핑크림
텐북
총 160화완결
4.9(3,542)
“계약 결혼을 이행하겠습니까?” 오메가이자 로즈우드 백작가의 사생아, 멜리사. 유일한 제 편이자 가족인 어머니가 죽었다. “……여긴 백작님의 장례식장이 아닙니다.” “페로몬이 너무 옅어서 확실하지 않았는데, 오메가가 맞았군요.” 가문을 위해 희생하라며 늙은 후작의 후처로 가야 할 처지에 놓인 그녀는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선택지를 건넨 이안을 찾아가게 된다. “계약 조항은 아주 간단합니다. 후계자가 될 재목을 갖춘 알파를 낳아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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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현
총 4권완결
4.6(3,528)
※본 소설은 성적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강압적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오빠랑 진짜 닮았다… 부러워.” “상무님은…. 다정하신 분 같아요.” 생각해 보면, 윤도하가 무해한 얼굴로 헛소리를 내뱉은 적이 한두 번은 아니었다.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HJ 소속 변호사 윤도하입니다.” 처음엔 예쁘장한 얼굴에 눈길이 갔다. 눈길이 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뒹구는 상상도 했다. 동생의 친구까지 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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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6화완결
4.9(4,160)
※본 소설은 일부 회차에 한해 강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오빠랑 진짜 닮았다… 부러워.” “상무님은…. 다정하신 분 같아요.” 생각해 보면, 윤도하가 무해한 얼굴로 헛소리를 내뱉은 적이 한두 번은 아니었다.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HJ 소속 변호사 윤도하입니다.” 처음엔 예쁘장한 얼굴에 눈길이 갔다. 눈길이 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뒹구는 상상도 했다. 동생의 친구까지 건드릴 정도로 막 나가진 않기에 깔끔하게 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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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쓰컴퍼니
신영미디어
총 98화완결
4.9(3,025)
* 키워드 : 현대물, 운명적사랑,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오해, 잔잔물, 애잔물 남자 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급습하여 연애에 종지부를 찍게 된 날, 평생 숨기고 싶은 그 장면을 한 남자에게 들킨 정시은. 그가 RK엔터테인먼트 대표 최강우라는 걸 알고 당황한 것도 잠시, 술김에 그와 키스까지 해 버리고. “최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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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은
피플앤스토리
총 87화완결
4.9(3,248)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귀갓길에 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 남동생이 과거 그들을 버린 친모에게 속아 사채 빚을 졌다. “빚, 다른 걸로 갚아 봐요.” 사채업자 세준을 찾아간 은서는 그에게서 묘한 제안, 아니 명령을 받는다. 그것은 DH 건설의 직계 재벌인 정이태에게 다가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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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희(에드가)
총 80화완결
4.9(3,281)
“내 유일한 정인이며 오롯한 여인아. 내 너를 연모한다.” 한때 태자의 아들이었으나 현 황제의 손에 부모를 잃고, 그에게 복수하는 날만을 기다리며 살아온 갈문왕 유. 어느 날, 그는 얼마 남지 않은 제 사람들마저도 없애 버리려는 황제를 막기 위해 기루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기녀로 팔릴 뻔한 태주를 구한다. 오갈 데가 없다 하여 일단 곁에 두기는 하였으나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맑고 순수한 여인이었다. 피비린내 나는 삶뿐인 저에게 과분할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손금
로즈엔
총 128화완결
4.9(3,719)
도시가 무너졌다. 가족이 죽었다. 친구가 눈앞에서 살해당했다. 베로니카는 도망쳤다. 그러나 소용없었다. ‘그것’과 눈이 마주친 순간,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었으므로. “벌써 동화됐잖아.” 머리채를 거칠게 잡은 남자가 발버둥 치는 그녀를 혐오스럽게 바라보며 나지막이 물었다. “살고 싶어?” “윽, 흐윽. 윽.” “지옥불에서 굴러도 살고 싶냐고.” “이거, 놔.” “대답해. 죽고 싶다고 대답하면 고통 없이 죽여줄 테니까.” 죽기 싫다. 죽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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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
동아
총 3권완결
4.4(3,188)
* <창백한 손의 온기> 외전은 6 ~ 7월에 연재와 단행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네가 날 밀어낸다면…… 난 내 아버지와 똑같은 인간이 될 거야.” 제하는 더욱 격하게 그녀의 안에 자신을 욱여넣으며 또렷하게 내뱉었다. “너를 괴롭게 할 거야. 가두고, 가질 거야. 넌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의 아이를 낳을 거야. 나는 괴로워하는 널 보면서도 또다시 욕정하고, 지옥으로 떨어지겠지.” 이것은 그녀의 속을 눈치챈 그의 협박, 혹은 애원이다. “넌 날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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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크
에이블
총 158화완결
4.3(3,819)
다미에는 난생처음 남자와 불장난을 했다. 그것도 수도에서 소문난 탕아, 아카드 발레리안과. 그와 잔 건 다분히 충동적이었다. 다미에는 어제 실연당했고, 그녀를 찬 첫사랑은 잔인하게 말했다. “다른 남자를 한번 찾아봐.” 그리고 그녀가 실연당하게끔 뒤에서 조종한 의붓오빠는 웃었다. “내가 말했지? 넌 결국 내게 오게 될 거라고.” 다미에는 문득 이 모든 것들이 지긋지긋해졌다. 그래서 잤다. 오늘 막 북부에 도착했다는 그 남자를 유혹해서. 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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