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횰
텐북
4.3(54)
“근데 너…. 혹시 수겸이 아니니?” “저, 아세요?” “나 기억 안 나니? 도훈이 엄마야.”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혜수는 우연히 아들의 고등학교 동창인 수겸을 만나게 된다. “마음에 드냐고요.” “뭐가?” “내 얼굴.” 첫 만남 이후, 상처를 달고 약국으로 나타나는 수겸을 볼 때마다 걱정과 연민이 든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함께 저녁을 먹게 되고,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간혹 의미심장한 눈빛이나 말투가
소장 2,500원
영문약
베아트리체
총 4권완결
4.3(4)
선계에는 하나의 진리와 하나의 규칙이 있다. 하나의 진리는 모신母神의 뜻은 절대 거역할 수 없다는 것. 하나의 규칙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 어느 날 홀연히 흠룡지에 나타난 무녀 고. 그녀가 황제에 대한 예언을 남긴 지 이십 년 되던 해. 예언의 두 주인공이 그녀를 찾아온다. 한편, 무녀 고의 정체는 바로 금기된 감정을 느낀 대가로 하계로 떨어져 힘과 기억을 잃은 선계에서 가장 위대한 신선, 설백녹. 그런 그녀에게 다시금 금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