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희
텐북
총 2권완결
4.5(28)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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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미
디어노블
총 80화완결
4.9(2,916)
사랑하는 누나가 조폭들에게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검사가 된 강태훈. 그는 국내 최대 조직인 한두파의 두목과 부두목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원하는 게 뭐지?” “증인 보호. 당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날 지켜 줘요.” 어느 날 그를 찾아온 한 여인. 한두파의 부두목, 권한태의 여동생 권하은. 그녀는 그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내가 목숨을 바쳐야 할 이유가 있을까?” “당신이 그렇게 잡고 싶어 하던 차두영, 제가 잡을 수 있게 도와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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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6화완결
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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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11
마리나
총 4권완결
4.0(88)
빌런이 설치고 범죄율은 최악으로 치닫는 범죄의 도시에 그야말로 '떨어졌다'. 익숙한 말로 이걸, 빙의라고 하지. 하지만 범죄가 매순간마다 일어나고, 목숨을 잃기는 너무도 쉬운 이 상황에서 세나가 원하는 것은 이곳으로부터 탈출하는 것뿐. 하지만 그 탈출을 하기 위해 도시와 도시를 잇는 기차로 향한 그날, 세나는 히어로를 구해버린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직 히어로가 되기 전의 그를.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크림맛소다
에클라
총 6권완결
3.6(16)
절세미인. 경국지색.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의 주인공 크레페를 설명하는 말이었다. 그것만 믿고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었나? “너 살쪘어.” 가족을 배신하게 될 작은오빠가 말했다. “아냐, 왜 그런 말을 해? 우리 크레페는 벌써 엄청난 미인이라고!” 내가 열 살 때 죽게 될 큰오빠가 말했다. 포동포동한 뺨, 볼록한 배, 오동통한 팔뚝. 사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시궁창 같은 원작 내용을 바로잡을 거다. 미래를 바꾸고 행복을 쟁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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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4.5(13)
제국 뒷골목의 유명 해결사인 라벤 러브윈. 어느 날 와이번 알을 훔쳐 달라는 의뢰가 들어오는데. 2년이나 걸린 끝에 겨우 알을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이럴 수가! 그새를 못 참고 훔친 알이 부화를 해 버린다. 심지어는 라벤을 주인으로 각인까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의뢰인은 부화한 알은 인정할 수 없다며 위약금을 내든지, 아니면 동행을 하든지 선택하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의뢰인과 동행하게 되는 라벤. 그런데 어쩐지 이 의뢰인, 조금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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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
크레센도
총 3권완결
3.0(2)
고등학생 인영은 밝고 건강한 소녀였다. “안녕! 난 소인영이야. 너 전교 1등 하는 걔 맞지?” 늘 어두운 표정으로 세상을 보던 이시헌. 그와는 전혀 다르게.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면서도 두 사람은 서서히 가까워졌고 “넌 고맙다는 소리 하나 못 해?” “난 원한 적이 없는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서도 서로를 은근히 챙겼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12년 후, 같은 직장에서 만난 두 사람. 비서실장 인영은 모셔야 할 상사가 된 시헌을 불편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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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
조은세상
4.1(19)
사랑이란 것을 알게 해준 남자가 있었다. 옆에만 있어 주면 못할 것이 없을 것 같던 그런 사람. 그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그리고 1년 후. 세영은 눈앞에서 사고를 당할 뻔한 남자를 보고 무작정 달려든다. 그렇게 잠시 스쳐 지나갈 인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안녕하세요. 컨시어지님.” 그가, 호텔 VIP 전담 컨시어지인 세영의 앞에 다시 나타났다. “나, 매력 없어요? 별로예요?” “네.” “사적으로, 관심 없어요?” “네.” 호텔의 유명인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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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풀
와이엠북스
3.8(53)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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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머랭냥이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