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킴
크레센도
총 6권완결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8,600원
공방
에클라
총 4권완결
4.5(13)
제국 뒷골목의 유명 해결사인 라벤 러브윈. 어느 날 와이번 알을 훔쳐 달라는 의뢰가 들어오는데. 2년이나 걸린 끝에 겨우 알을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이럴 수가! 그새를 못 참고 훔친 알이 부화를 해 버린다. 심지어는 라벤을 주인으로 각인까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의뢰인은 부화한 알은 인정할 수 없다며 위약금을 내든지, 아니면 동행을 하든지 선택하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의뢰인과 동행하게 되는 라벤. 그런데 어쩐지 이 의뢰인, 조금 수상하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선우정민
봄 미디어
4.0(95)
“난 어디에도 집 같은 건 없어.” ─어디에도 정착하고 싶지 않은 여자, 채화윤. “난 무엇보다 집이 필요한 사람이거든.” ─무엇보다 자신의 일상이 소중한 남자, 하도한.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들이야.” “대체 뭐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일상을 사는 것.” 도한의 집은 아늑했고, 또 세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았으며, 가만히 있으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해, 하도한.” 그녀가 불쑥 말했다. “어른은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