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영애들의 동경의 대상인 리오나. 하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은 야한 소설을 읽는 성적 호기심 가득한 숙녀다. 섹스는 글로 배웠으나, 실전은 단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하필 오랜 짝사랑 에드리안에게 야한 소설을 들키고 만다. 아니라고 해도 소용없다. 이미 들키고 말았으니 내 욕망의 대상이 되어 줘. 리오나는 에드리안을 상대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하는데……. 「핏줄이 돋아난 클루이드 공작님의 크고 거친 손이 간신히 걸치고 있던 속옷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