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
파인컬렉션
3.6(10)
대기업 홍보팀 대리 이정연은 만 6년간 좋아했던 상사 공지혁에게 크리스마스에 고백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당일. 공지혁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좌절감에 허우적대다 DM을 주고받던 랜선친구와 충동적으로 만나게 된다. 사진이 공지혁과 비슷해서 호감을 느낀 남자였지만, 만나고 보니 사진빨. 인상도 좋지 않고 느낌이 싸하다. 그러다 한순간에 술에 취하는데 정신을 차리니 호텔에서 덮쳐질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런 상황에서
소장 1,300원
야시
3.7(3)
서우가 한국에 왔다. 그 말인즉슨 고추가 해외배송!? 엄마로부터 특급 정보를 입수한 서윤은 물 건너온 고추를 직접 보기 위해 서우의 집으로 몰래 잠입한다. 드디어 오랜만에 실물 고추를 영접하다니! 똑똑. 실례합니다. 고추 따러 왔어요. ** “한 번만 보자니까.” “그게 그렇게 한 번만 보자고 매달린다고 되는 일이야?” “왜, 안 돼? 내 것 내가 보자는데.” 그녀는 더욱더 뻔뻔하게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어차피 안 보여줄 것 같으니까 생떼라도
소장 1,100원
콩켸팥켸
레드립
4.2(140)
*** 해당 도서는 단편집 [음밀한 여름 잠비]에 수록되었던 [털털하지 않은 그대]를 캐릭터, 관계, 키워드, 에피소드 전체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완전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더라도 라정의 애정은 그의 털과 함께 공존하지 못했다. 가슴 털이 수북해서, 다리털이 빗질해도 될 만큼 길어서, 저녁만 되면 수염이 듬성듬성 올라와서, 여름날 넓은 소매통 안으로 들여다보인 겨드랑이가 무성해서. 그녀의 애정과
소장 3,0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마롱
4.0(26)
※ 「몸살향」은 「알파의 사정」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프리퀄(Prequel) 작품으로, 「알파의 사정」보다 앞선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낡은 아파트, 모텔 청소 일, 더위, 이 세 가지 관심사 외엔 신경을 쓸 만한 일이 없었던 은교의 일상에 검은 파도가 휘몰아쳤다. 정보국 소속의 특수 요원인 극우성 알파, 권이신의 등장. 그와 더불어 두 가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정은교. 두 사건 모두 그녀가 일하는 모텔에서 일어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