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모카
피오렛
총 9권완결
4.3(20)
“끝으로 남길 말이 있습니까?” “……신이시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했고, 결국 참수 당해 죽었다. 그런데 신탁과 함께 세상이 뒤집혔다. 《악이 창궐하여 너희에게 부활자를 내리니 강건히 맞서라.》 신이시여. 쟤들을 불쌍히 여기시라고 했지, 저를 부활시켜달라고 한 적은 없는데요. 쟤네 그냥 망하게 두면 안 되나요? * * * [드디어 나타나셨군요, 대장님.] 대장이라니, 나요? 나 지금 목 떨어졌다가 붙었다고 듀라한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000원
달운곰
에이블
총 4권완결
3.8(43)
어린 시절부터 로사나의 인생은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그들이 정한 ‘로사나 아르카디’를 연기하는 배우였을 뿐. 아무리 소리쳐도 바뀌지 않는 진실에 힘없이 손을 놓아버린 지 오래였다. “너의 끝이 드디어 찾아왔구나. 이야기의 결말이 다가오고 있어.” “어머니의 말처럼 저로 결정되었나요?” “당연하지.” 그렇게 모두가 원하는 결말에 따라 로사나는 디오바하 황제와 약혼녀가 된다. *** “넌 그 ‘로사나’가 맞나?” “폐하께서 아는 로사나는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