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음
CL프로덕션
총 2권완결
3.0(1)
아버지가 남긴 빚에 허우적거리는 나리 앞에 나타난 우준. 대학생 때의 풋풋함은 이제 찾아볼 수 없는 그가……. “궁지에 몰렸어. 그런데 방법이 생겼어. 나랑 결혼해.” 우연한 재회를 시작으로 은밀한 제안을 해온다. “봐.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도 넌 흔들림 없잖아. 나는 그런 사람을 원해.” 아찔한 거리감이었다. “무슨 핑계로 7년 만에 만난 나랑 세기의 사랑을 나눌 건데?” “첫사랑의 재회라고 속이면 완벽하지 않나?” 그의 검지가 나리의 어깨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두씨아씨
레드베릴
3.2(18)
매력적인 외모, 당당한 성격, 잘나가는 남자친구까지 무엇 하나 거칠 것 없는 고등학생 정하원에게는 오래된 소꿉친구가 한 명 있다. 또래보다 훨씬 작고 왜소한 체구에 성격도 소심해 소설에나 나올 듯한 전형적인 아웃사이더의 모습을 갖춘 주율. 얕보이기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춘 죄로 그는 학교에서 괴롭힘과 따돌림의 대상이었다. “야! 너네 주율 때렸냐? 너 미쳤지?” 주율이 같은 반 남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받을 때마다 하원은 어김없이 나타나 멋지게 그를
임파란
라떼북
4.3(11)
누군지 모를 남자의 목소리가 꽤 위험하게 예인의 머릿속을 차지했다. “나만 생각날 거야.” “네가 이 밤을 절대 잊지 못하게 만들 거거든.” 어젯밤……? 어제 동창회에서 잔뜩 취한 이후의 기억이 통으로 사라졌다. 하나 선명히 기억나는 건 분명 누군가와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것.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찾아온 짝사랑이자 첫사랑 상대였던 지혁, 예인에게 전화해 의미심장한 말을 자꾸 해 대는 동창생 규선. 진짜 그 녀석은 누구일까? 《남다른 그 녀석》
이다원
가하
4.0(6)
“아, 씨. 세상 남자 다 고자여도 너만큼은 지켜주려고 했는데.” “나부터 해치웠네.” 서른 전에 남자와 밤을 보내보는 것이 소원인 유예주. 상대를 찾으려 버둥대지만, 술과 분위기에 취해 결국 소꿉친구 이나준과 밤을 보내고 만다. 눈앞에 자꾸 아른거리는 소꿉친구의 몸과 흔들리는 마음을 되돌리고자 다른 이와 만나려는 예주의 앞에 무언가 결심한 듯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나준. 좋아한다는 선전포고도 모자라 넘어오지 않는 예주를 몸으로 유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다온향
이지콘텐츠
세 번의 우연이 겹치면 운명이라던데. 그렇게 시작된 짝사랑이 벌써 2년째다. 알콩달콩, 꽁냥꽁냥은 왜 남의 일이기만 한 건지. 서른이 낼모레인 혜교는 요즘 따라 외로움에 사무친다. 나이는 자꾸 먹어 가는데, 집, 회사의 무한 반복 속에 남들 연애나 부러워하는 신세라니……. 그래서 마음 굳게 먹었다! 애면글면 속 태우던 짝사랑을 이젠 그만 끝내기로. 세 번의 우연이 과연 인연이 맞을는지. 우연 속 ‘그 남자’를 사로잡기 위한 혜교의 초특급 미션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