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2.9(8)
10년 동안 열심히 뒷바라지한 남자친구에게 차인 다윤. 그녀는 실연당한 후 트럭에 치여 버리고 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읽은 소설 속 세계에서 눈을 뜨고 마는데…. “괜찮으세요?” “…누구세요?” “어떻게 이럴 수가…! 역시 파혼의 충격이 크신가 보군요! 흑흑….” 아무래도 약혼자에게 파혼당한 소설 속 등장인물의 몸으로 들어온 것 같다. 그것도 성녀이자 여자 주인공인 아리아를 괴롭히는 희대의 악녀, 퀸 라일리의 몸에. “안되면 나랑 안 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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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멜로레타
3.5(2)
“나를 당장에라도 씹어 먹고 싶어 하는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족의 천덕꾸러기가 되면서 학대받고 자란 아넬리아.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 유품을 훔쳐다가 제 것으로 만든 언니의 선 넘는 행위를 보고, 그녀에게 복수를 꿈꾼다. 그리하여 그녀가 강구한 방법은 그녀가 차지하려 하는 남자를 마법 능력을 이용해 빼앗는 것이었는데… 정신 차려 보니 그의 침대 위? #서양풍 #복수 #계략남 #유혹녀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야지.” 그는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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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니
노블리
2.3(3)
드로리안 왕가의 왕세자 레오를 사랑하는 오르가. 전쟁고아였던 그녀는 레오에게 주워진 순간부터 그를 떠나본 적이 없다. 다만, 시녀라는 위치에서 감히 그를 넘보는 건 너무 어렵고 가슴 아픈 일인데……. “아무 잡놈이 내 시녀를 게걸스럽게 따먹는 광경을 눈 뜨고 지켜볼 수는 없지.” “나는 너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단다, 귀여운 오르가.” “그러니 기억해 둬라. 네 성감대가 여기라고.” 그런데 레오는 자꾸만 그녀에게 손을 댄다. 오르가가 사춘기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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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혜
라떼북
4.2(297)
존귀한 왕이 아닌 귀신들의 우두머리로 명성이 자자한 백귀왕, 사문경. 북방 오랑캐를 격파하고 두 해만에 돌아온 황궁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상한 기분을 떨치며 잠을 청한 그의 침전으로 낯선 여인이 들어오고, 자객인 줄 알고 제압한 여인의 정체는 놀랍게도 밤 시중을 드는 침전 나인이었는데… “정 내키지 않으신다면 전하는 편히 계시옵소서. 모든 건 제가 하겠습니다.” “너 대체...”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한 번이면, 딱 한 번이면 충분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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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두두
라비바토
4.0(113)
함께 밤을 보내는 사람과 영원한 사랑에 빠진다는 성 에반젤린의 날. 짝사랑에 지친 엘리나는 홧김에 퇴폐적인 가면무도회에 참석한다. “괜찮으십니까?” 공교롭게도 곤란에 빠진 그녀를 구한 것은 짝사랑 상대, 테렌스 칼리움 대공. 엘리나는 필사의 용기를 낸다. “저는, 저는 어떠세요? 함께 밤을 보낼 사람을 찾기 위해 온 거, 아닌가요?” 그러나 대공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고, 순간 울컥한 엘리나는 다시 한번 그를 유혹해 보는데…. “저 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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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
라렌느
총 6권완결
3.7(3)
푸석한 금발과 잔디 같은 녹색 눈. 시골에서 자란 평범한 여자 아이, 메리.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메리에게 '아리아드네 공작가'의 마차가 도착한다. 공작 가문이 자신의 먼 친척이라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 경계심을 가지고 들어선 공작 저에서 메리는 공작가의 외동딸, 카멜리아를 만나는데. "안녕, 메리. 널 만나서 기뻐. 난 카멜리아야." 연약하지만 아름답고 다정한 카멜리아. 자신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친절한 공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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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례
세레니티
총 3권완결
오랜 기간 이어 온 짝사랑을 끝내고 떠나기로 마음먹은 리즈벳.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가려던 중, 갑작스레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낯선 남자와 동행하게 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에게 진심인 남자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된 리즈벳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이 나라의 황자 와일러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오랫동안 간직했던 짝사랑에 상처 입고 끝내 스스로 그 사랑에 끝을 고한 리즈벳. 애정 없는 삶에 지쳐, 언젠가 한 번 보았던 빛나는 사랑을 동경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기연
그래출판
‘붉은 달이 뜨는 날에 태어난 사대부의 계집아이가 이 나라 조선을 멸할 것이다.’ 가상의 조선, 어느 날 내려온 저주 섞인 예언에 왕실과 사대부들은 당치도 않는 삿된 소리라 코웃음을 친다. 그러던 중, 정말 붉은 달이 떠오르고 지체 높은 영의정 댁에서 고귀하고 어여쁜 아기씨가 태어난다. 예언이 딱딱 맞아들어가자 위협을 느낀 정경부인은 자신의 아이를 다른 아이와 바꿔치기하고, 두 아이는 다른 운명을 살아가는데…. 기구한 운명 속에서 어여쁘게 자란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진주홍
도서출판 윤송
3.7(39)
엘리는 어릴 때 부유한 남작 가에서 성장했으나 현재는 몰락한 집안의 가장이 된 아가씨. 백여 년 전 대륙의 먼 서쪽 바다에서 발견된 칼베리아 섬으로 이주해 온 후 팍팍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동생들을 위해 제법 떨어진 리몬트 시로 장을 보러 나왔으나 묵을 방을 찾지 못해 애를 먹는다. 그때 거대한 짐승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한 남자가 엘리에게 다가온다. “괜찮다면 내 방에 묵겠나?” “예?” “내 동료가 마침 자리를 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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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루
해피북스투유
3.9(14)
“내 안위에 이상이 생기면 너와 가족은 죽는다.” 독 냄새를 맡는 남다른 능력을 가진 약초꾼 설아. 은왕부로 끌려간 그녀는 사경을 헤매는 은왕 진무가 독에 중독됐음을 알아내 임시 해독제로 그를 구해준다. 진무는 설아를 노비로 만들고 그녀의 가족을 볼모로 완전한 해독제를 찾아내라고 겁박한다. 선황제의 적장자이자 현 황제의 이복형인 진무. 그는 전쟁 영웅이지만 복수의 칼을 가는 냉혈한이다. 진무에게 설아는 쓰임이 다하면 흔적도 없이 처리해야 할 존
여훈희
레드베릴
3.4(15)
드망에 유학을 와 도넬 공작가에서 지원을 받아 살아가던 토파즈. 그녀는 도넬 공작가의 소공작인 테오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평민인 그녀는 소공작의 신분인 테오를 감히 넘볼 수 없다. 사랑하는 테오와 관계를 가져 아이만이라도 낳아 홀로 살고 싶었던 토파즈는 그의 정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녀의 목표는 테오의 아이를 갖자마자 공작가를 떠나는 것. 그런데. “다른 남자는 안 돼. 다른 남자는… 안 돼….” 토파즈는 과연 테오의 곁을 떠나 원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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