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닦는콩벌레 외 2명
에클라
3.5(48)
[받아들이는 밤 - 도닦는콩벌레] “아가, 여우는 인간으로 변할 수 있단다.” 할머니는 말했다. “그 짐승들은 하나같이 아리따운데, 그것들이 언제 너를 홀릴지 모를 일이야.” 여우를 조심하라고. 그러나 조심한다고 인간으로 둔갑한 여우를 알아볼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인간이 아님을 알아차렸을 때는……. “차주연 씨, 저 감당하실 수 있겠어요?” 이미 홀린 뒤였다. #현대물 #몸정<맘정 #존댓말남 #뇌섹녀 [기억의 밤 - 한계점] “내가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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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예원북스
3.5(4)
그들은 꾸어서는 안 될 달콤한 꿈을 꾸었다. 사랑해서는 안 될 그대를 지독하게 사랑했다. 열애, 그리고 그만큼 지독한 미움과 원한. 시리게 가슴을 채우는 사랑과 그만큼 아픈 상처. 2천 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로마 제국, 팍스 로마나로 일컬어지던 오현제 시대의 2세기, 다키아 원정. 제국의 무자비한 검 앞에 조국과 모든 것을 잃은 다키아의 왕녀, 루시아. 잔인했던 다키아 원정의 선봉에 섰던 로마의 늠름한 장군, 율리우스! 운명은 예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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