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레
새턴
4.1(84)
우정 마일리지로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남고, 우정이란 근력으로 붙으면 어떤 근육도 부럽지 않고 무섭지 않은, 우정력 찐 커플. 차동하와 한열음. “한마디만 더 해.” “하면?” “이대로 나가서 혼인신고 할 거야.” “차동아!” 각별한 총칭으로, 서로의 마음에 깊이 정박한 채로, 돌아선 모퉁이마다 떠오르고 차오르는 유일한 사람. 너의 의미, 나의 천국. 우 정 력, 우리가 사랑일 수밖에 없는 이유.
소장 3,500원
혜율
도서출판 윤송
3.8(376)
※ 본 도서에는 3p, 더티플(배뇨플│애널플) Double Penetration(동시삽입),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나뉠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전 참고 바랍니다.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상식 밖의 주인공들 #모럴 없음 시작만 알고 끝을 모르는 남자들. 차무혁. 도해원. 시윤은 다 가지기로 결심했다. 발정 난 수캐처럼 제 아래로 달려드는 검은 머리 짐승들을. +++ [1] 손가락을 콱 깨물어 버리겠다는 듯 시윤은 날을 세워
소장 3,100원
윤서진
엑시트 이엔엠
3.8(59)
#서양풍 #가이드물 #유혹남 #집착남 #상처남 #까칠남 #능력녀 명망 높은 공작가의 후계자란 이유로 다섯 살이란 어린 나이에 고문과도 같은 가이딩을 당한, 에이든 킨들레이. 불행하게도, 그 끔찍한 행위가 정말 도움이 되었는지, 열 살이 되어 받은 검사에서 S급 에스퍼로 판명된다. 그리고 13년 후. 과거의 상처로 인해 모든 사람들과 신체접촉을 거부하며, 가이드 없이 늘 아슬아슬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에이든.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어느 날
소장 4,000원
은혜수
에버코인-오후
3.2(21)
드라마 제작 발표회장을 뒤집어 놓고 부장에게 호출당한 연예부 기자 수안은 여느 때와 같은 훈계 뒤에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다. “특종 하나만 터뜨려 봐. 그러면 네가 그렇게 원하는 사회부로 부서 옮겨 줄 테니까.” 지루한 주말 예능 리뷰 대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현장을 누빌 수 있다니! 그토록 바라 마지않던 사회부 입성을 앞둔 지금이 바로 여태껏 숨겨 둔 와일드카드를 꺼낼 때였다.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도윤. 안수안의 아픈
빛가람
스칼렛
3.8(103)
‘오백 년을 거슬러 온 인연인디, 단번에 끊어지기야 하겄어.’ 철없던 고등학교 때는 과외 선생 의욕만 넘치던 학보사 시절엔 사수 월간스톰에 취직하고 나서는 편집장으로 늘 다온의 주변을 자치하고 있던 남자 강태율. 아침마다 커피 셔틀은 기본에, 허구한 날 이어지는 지적질과 잔소리. 원수 같은 강태율의 손아귀에서 옴짝달싹 못 하고 지내 온 세월이 자그마치 9년이다. 다온은 이번에야말로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리라 다짐해 본다. “기획 기사 제목은 정
소장 3,600원
총 2권완결
3.9(24)
스물넷, 류설영의 임무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고등학교 졸업하기.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화제의 중심에 그녀의 이름이 거론된다. 서른, 최강한의 목표는 유성재단이 운영하는 학교에 선생으로 1년 근무하기. 그런데 트러블이 따라다니는 그녀 때문에 차질이 생긴다. 그러던 어느 날, 설영은 자꾸만 부딪치게 되는 강한이 신경 쓰이는 한편 예기치 못한 일에 말려들게 되는데……. “다치면 책임지라고 생떼라도 부릴까 봐 미리 걱정인 거냐?” “고마워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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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마롱
4.0(366)
“무례하고 무감각하고 무표정해.” 아르바이트 때문에 딱 하루를 봐야 하는 남자, 임태준. 하지만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도 있는 건지 목석같은 이 남자, 무뢰한 수준으로 무례하다. 평생 모르는 사람으로 지내고 싶을 정도로. “조울증 같아 보여. 보통 여자들하곤 좀 다르던데.” 여자 친구 대역으로 난생처음 본 여자, 최연우. 그를 어둠 속에 가둬 버린 치부를 모두 들켰던 날 가만히 잡아 주던 그녀의 손길이 낯설다. 잊었던 외로움을 일깨우게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