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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3(1,126)
백사희는 고등학교 때부터 서난영의 종으로 불렸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너무도 쉬운 종. 그럼에도 사희는 제 처지에 만족했다. 그런 사희에게 난영은 번번이 다른 여자와 구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울고 있는 사희를 보고 서난영의 사촌형 장기주가 다가오는데…. “너 우는 게 왜 이렇게 꼴리지.” 기주는 담배를 손끝으로 두드려 담뱃재를 털며 말했다. 사희는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눈가를 거세게 닦아내며 말했다. “안과 가보세요.” “안과는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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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2(1,843)
너와 나의 재회는 아담과 이브의 태초의 만남처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였다. 너는 내 얼굴을 무구한 표정으로 쳐다보았지만, 난 너의 몸 위를 타고 구르는 물방울의 행보를 쫓다가 네 어마어마한 것까지 보고 말았다. “조의림. 이번에는 책임져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어쩌나? 나를 고용한 회사 오너의 아들이자, 내게 고백했다가 뻥 차인 소꿉친구 문심조와 다시 만나는 일은 내 계획엔 없는 일인데? “너는 계획 없으면 안 되는 애잖아? 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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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1(1,445)
“우리가 결혼하는 게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저 카페 단골손님이었던 그는 재벌가의 유력 후계자였고, 그가 베푼 껄끄러운 선의의 대가는 모두에게 해가 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말았다. “그 결혼으로 내가 얻는 건요?” “재벌 3세 남편, 재벌가의 며느리 자격.” 잘생겼지만 오만하기 짝이 없는 남자는 전혀 탐나지 않는 타이틀을 내밀었다. “그럼 이건 어때요? 함부로 머리채 잡는 여자가 감히 닿을 수 없는 위치, 정신 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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