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월
필
총 4권완결
4.8(718)
<1, 2권> 1926년 여름. 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 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 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 “하야시 슌세입니다.” 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 임준세. “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너무 솔직하시네.” 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 서글서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문수진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6(721)
“매일 밤마다 일기처럼 편지를 써요. 답장은 안 오겠지만, 마음은 조금 편해요.” 소중한 이를 잃은 상처를 가진 여자, 한다옴. “제가 나아지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대로 사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처를 가진 남자, 이강준. 정신과 상담에서 만났던 그를 7년 만에 다시 마주했다. 건물주와 세입자라는 또 다른 관계로. “굳이 그 기억을 끄집어내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반가워서 그랬나 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서혜은
로담
4.1(653)
#현대물 #첫사랑 #능력남 #철벽남 #동정남 #까칠남 #존댓말남 #능력녀 #능글녀 #애교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로맨틱코미디 집안의 결혼 압박에 못 이겨 나간 마지막 선 자리. 지환은 시간만 대충 보낸 후 자리를 파하려는데. 마지막으로 마주한 선 상대, 이나정은 어딘지 지환이 그간 겪어 온 여자들과 다르기만 하다. “전 그쪽에게 애프터 신청한 적 없습니다.” “알아요. 제가 애프터 신청하는 거예요.” 애프터 신청을 거절한 보람도 없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4.2(648)
*본 도서는 2016년 출간된 타사 작품으로, 봄 미디어에서 독점으로 개정하여 출간하는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자가 되어야 한다고 느꼈을 때, 혼자가 된 것뿐이야.” 나를 절망에서 구해 준 감사한 은인을 위해, 그리고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그녀를 위해 그들을 떠났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그리고 나 좋다는 사람도 있어.” 10년 전 이미 죽었다 생각했던 이와 재회했고, 다시 사랑하게 됐다. 그렇게 한 남자를 두 번
반달
로맨스토리
3.9(954)
[강추!]그녀에게 키스했다. 수현의 고운 머리칼이 준우의 힘에 밀려 흩날렸다. 심장이 무섭게 뛰었다. 준우는 거칠었다. 수현의 아랫입술을 세게 깨물고 어찌할 바 몰라 겨우 입술을 벌리는 입 안으로…. ---------------------------------------- 나는 내 후원자를 사랑합니다. -이수현- 조용한 고양이 같던 그녀가 결국 부뚜막을 올라왔다. 나는 좋은 키다리 아저씨였습니다. 하지만…. -서준우- 단호박 후원자인 그가 흔들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