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총 2권완결
4.2(173)
하나뿐인 제자와 함께 저택에서 살아가는 하얀 용, 헤일리언드. 어느 날 밤, 그는 제자인 트리샤가 수음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는 소중한 제자가 발정기를 맞이했다고 생각해 그녀에게 걸맞은 ‘짝’을 찾아다니면서, 그날부터 마을 남자들의 성기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바지를 벗겨 보고 다니기 시작한다. 한편 그의 제자인 트리샤는 또다시 수음을 들키고 마는데……. * * * “트리샤, 네가 발정한 까닭이 나였던 것이라면.” 헤일리언드가 낮은 목소
소장 800원전권 소장 1,800원
최이서
라미북스
3.4(5)
“흐읏, 오, 오빠...” “그러게 감당을 할 수 없을 것 같았으면 건들지 말았어야지.” 잠결에 이러면 안 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한 번 들깨워진 본능은 쉬이 가라앉을 줄을 몰랐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녀에게 잘 기억도 안 나는 첫경험을 안겨줄 순 없었다. 아랫입술을 질끈 깨문 현승이 가까스로 그녀에게 멀어졌다. 그런데 자고 있던 거 아니었나. 그녀가 언제부터 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던지. “더, 해주면 안 돼?” 그 말에 하,
소장 1,000원
망루
파인컬렉션
4.0(14)
중학교 체육 교사인 이은성의 고민은 보이시한 외모 때문에 연애다운 연애를 못 해봤다는 것. 180센티 가까운 큰 키에 빼빼 마른 몸. 겉보기엔 꽃미남 같은 그녀지만, 실은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설렘 가득한 사랑을 꿈꾸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누군가 이사 오고 은성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다. 저보다 한 뼘이나 큰데도 여성미가 철철 넘치는 옆집 미인에게 홀딱 반한 은성은 메이크업을 가르쳐달라며 접근하는데. -----
소장 1,600원
어연
더로맨틱
4.2(64)
단골손님인 백 문주를 연모하는 약방 주인, 섭소흔은 비급 《기기요경》에서 요사스러운 약을 만드는 법을 발견한다. 기재의 비범한 손에서 기어이 완성되고야 만 애정환(愛情丸). 소흔은 엉큼한 속마음을 숨기고 그것을 백 문주에게 선물하려 하는데……. *** “설마 약효가 입만 맞추면 끝이 아니라던가.” 무영의 단정한 눈매가 가로로 샐쭉이 길어졌다. 무언가를 가늠해 보는 듯 가라앉았던 눈빛은 금세 열기를 띠었다. “그보다 더한 것도 하고 싶은데.” 잔
호두알 외 1명
블랙로즈
4.1(111)
1. 호두알 <오빠 친구와 배 끊긴 섬에서> “방법은 하나야.” “자빠트려.” “……네에?” “인하 씨한테 차이지 않도록 고백하는 방법이 듣고 싶은 거라며.” * * * 짝사랑하던 친구 오빠를 덮치려 계획을 세운 다희, 그런데…… 인하는 평소 그녀가 알던 모습이 아니었다. 입술 사이로 붉은 혀가 살짝살짝 보이는 것이 색기가 흘러넘치는 악마가 그녀를 유혹하는 것만 같았다. 다정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수컷의 향기만 뿜어내는 인하가 있었으나 지금 이
달여문
원샷(OneShot)
3.7(16)
10년 동안 사랑해 왔다. 그가 ‘꽃을 닮은 꼬마 아가씨’라고 나를 불렀던 그때부터 이젠 정말로 아가씨가 된 지금. 나는 내 사랑에 대해 용기를 가져야 했고 선택을 해야 했다. “이루어주세요.” “무엇을 말이니?” “제가 당신을 가지는 것.” 그것은 파멸의 변주곡도 아니요, 두려움의 장송곡도 아니었다. 환희의 송가였다. 미안한 것은 없다. 뒤를 돌아볼 수도 없다. 나는 가져야 한다. 그를 가져야 한다. 내 손안에서 바스라지는 꽃잎처럼, 선우혁
소장 2,500원
자리보리
하늘꽃
3.0(36)
10살 때, 갓 스물이 된 언니랑 언니 남자친구와 같이 간 놀이공원에서 민지는 승우에게 첫눈에 반했다. 승우가 무심결에 한 말로 그날은 민지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날이 되었는데... -본문 중에서- 민지가 이 같은 기억을 설명했지만, 승우는 도무지 기억해 내지 못했다. “정말 기억 안 나요?” 자기는 그날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선명하게 기억나는데,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승우의 무심함에 끝내 참았던 눈물이 후드득 흘렀다. “…흑. 흐흑. 저 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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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탈
어썸S
3.7(19)
#고수위 #서양풍 #절륜남 #능력남 #짝사랑녀 #유혹녀 #날_꼬신_대가를_치러야지? #이렇게_잘_젖다니_음란한_아이였구나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하, 요 꼬맹이, 언제 이렇게 컸어? 내가 지난 며칠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자, 이제 날 꼬신 대가를 치러야겠지?” 올해 데뷔탕트를 치르게 된 글로리아. 제국 내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칭송 받는 그녀에게는 데뷔탕트를 앞
진순진
늘솔 북스
3.8(50)
“제가, 윤태오 고객님 많이 좋아해요.” 미쳤다. 아주 제대로. 불쑥, 저도 모르게 가영의 입에서 진심이 튀어나왔다. “알아.” 이제 더는 마음을 졸이고 싶지 않았다. 단단히 결심한 가영의 입술이 마침내 달싹였다. “오늘 밤, 저랑 같이 있을래요?” 마치 이 날만 기다렸다는 듯, 윤태오의 손이 강렬하게 가영의 손목을 휘어 감았다.
소장 1,500원
심쿵
3.6(5)
“당신이 제 구애를 받아들였으니까 우린 아무나가 아니잖아요. 난 당신과 결혼해서 사랑을 나눌 준비가 됐어요.”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지? 구애라니? 결혼이라고?” “4년 전에 당신이 제 구애를 받아들였잖아요.” “내가? ……설마 그때 주었던 장난감 보석과 카드에 적힌 청혼을 말하는 건가?” 콩고 밀림에서 유인원 보노보와 함께 자라게 된 야생아 리나. 9살 때 리처드 박사에게 발견되어 미국 플로리다에서 자라게 되는데, 우연히 리처드 박사의 조
소장 2,200원
앙버터
일리걸
3.7(6)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게 된 강태주. 사고로 인한 콤플렉스로 그는 점점 예민하고 괴팍해져 간다. 결국 집 밖으로도 나오지 않고 은둔하다시피 지내자 그의 하나뿐인 가족인 강 회장은 억지로 결혼을 밀어붙이는데. 그의 신부는 이제 겨우 스무 살이 된, 8살이나 어린 신부였다. 어떻게 하면 이 집을 뛰쳐나갈까. “내 자지라도 빨게 해야 하나.” 이다음 벌어질 일은 모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