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EJ
조은세상
4.4(48)
천하의 개새끼. Y그룹 최태준 부대표의 또 다른 직함이었다. 한번 물면 놓지 않고, 살점을 뜯어내 피를 보고야 마는 사냥개 같아 붙여진 수식어. 그런 그의 품에…… 란이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놈과 만나라.] 미국인인 모친의 바다같이 푸른 눈과 빼어난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란. 그 사실을 알게 된 란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그녀를 키워준 가족을 빌미로 협박한다. 그 남자와 연애하고 섹스하면 3억, 결혼을 약속받으면 5억이라고? 그렇다면 Y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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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
마롱
4.0(53)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지명, 기업 등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장 풀어.” 서늘하고 단호한 말에도 동요 없는 시선이 그를 응시했다. "발목이 참 예쁘네. 아킬레스건도 예쁘려나.” 여자의 서늘한 손이 부드럽게 발목의 상흔을 스쳤다. * 연애보다 시체 부검이 더 흥미로운 법의학자, 이시연. 그녀는 과거에 우연히 마주쳤던 민형에게 흥미를 느낀다. 곱상한 외모에 반하는 집요한 성격을 모르는 이가 없는 강력계 경감, 차민형
소장 3,200원
진시서
인피니티
4.5(478)
#사랑의 신화, #운명적, #서양풍, #신화물, #초월적존재, #기억상실,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오해, #운명적사랑, #상처남, #능력남, #동정남, #무심남, #존댓말남, #유혹녀, #우월녀, #도도녀, #절륜녀, #사이다녀 “결혼을 하라고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난데없이 강요된 결혼. 상대는 올림포스에서 가장 못생긴 남신 헤파이스토스였다. 모두가 아프로디테를 동정했지만……. 그녀는 그가 마음에 들었다. “더 감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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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울
라떼북
4.2(4,737)
그와 알게 된 지 무려 7년이다. 사람이 어떻게 7년을 한결같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한결같이…… 짐승 같을 수 있는 걸까. “나는 도저히 적당히라는 걸 모르는 무식한 놈이라.” 이석은 장소가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아무 때나 아래를 세우는 질 나쁜 짐승이었다. “널 미치게 하고, 울게 하고, 젖게 하는 거.” “미친놈. 으…….” “나밖에 없다고. 알아들어? 이렇게.” “이, 변태 같은…….” “네 몸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데. 이렇게 악착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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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도서출판 청어람
총 2권완결
4.1(125)
“기회를 주세요! 당신을 놓치지 않을 기회를요!” 차갑고 잔인한 투란도트, 최서린. 아버지의 강요와 YH 홈쇼핑의 사장이 되기 위한 수단으로 결혼을 택한다. 결혼 생활이 위태롭다고 느끼는 순간, 남편의 얼굴은 차갑게 변해 있었다. “변호사를 통해 정식으로 통보하지. 당신이 원하는 게 소송이라면.” 사랑의 힘을 믿는 정열적인 칼리프, 류지헌. 3년 동안의 결혼 생활에서 잃어버린 건 꿈꾸던 행복만이 아니다. 결혼 생활을 지속하는 게 고통이라는 것을
소장 1,900원전권 소장 3,800원
정지원
가하
4.2(463)
아름다운 공주님과 광기의 초혼사, 그들의 잔혹동화가 시작되었다. 공주님은 자신을 구하러 오는 기사를 만날 수 있을까? 광기로 점철된 초혼사는 사랑의 맹세를 믿을 수 있을까? “되게 평범하네……. 길거리를 지나가면 당신이 바로 그 예언의 인물인 줄 혹시 누가 알아보던가요?” -마녀 혹은 초혼사라 불리는 그녀. “널 위해 이 나라를 무너뜨려주마. 널 위해 학술원의 모든 사람을 죽여주마.” -너무도 순수하고 여린 성격을 지닌 대마법사. 당신이 원하는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