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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3(38)
돼지 후작의 여덟 번째 신부가 될 예정이었던 지젤은 후작의 양아들 바스테오의 멸시와 조롱에 지쳐 간다. 초야를 앞두고 후작이 사망하자 후작가를 나와 자유를 찾은 지젤. 그러나 끝인 줄 알았던 악연은 끈질기게 쫓아와 발목을 붙잡는데. “위험한 일이라도 있었어?” “응. 어떤 개자식이 자꾸 찾아오네.” “……그 개자식이 왜 찾아오는지는 생각해 본 적 없어?” “이 꼴을 보면 밥맛이 좋다며?” “…….” *** “거지 같은 아버지가 온갖 사고 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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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총 2권완결
4.3(240)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사라졌다. 가출인지 사고인지 꼬리조차 잡히지 않는 상황. 대정그룹 후계자로서 안정적인 쇼윈도 가정생활을 보여야 하는 건욱에게 ‘아내의 의무’를 다할 그녀를 찾아 데려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다. “이런 곳에서 보다니, 뜻밖이야.” “누구……세요?” “당신 남편. 잊어버렸어? 이본희, 당신 이름이야.” 예상치 못한 재회. 연고도 없는 섬에서 찾아낸 아내는 완전히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대한대학병원의 VIP병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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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원총 3권완결
4.2(61)
아도니스, 그녀에게 이준은 영원한 행복의 상대일까. 태강 그룹의 후계자이자, 태강 건설 대표 이준은 한남동 토지개발권을 선점하고자 노른자 땅에 집을 가진 아도니스 웨딩숍 대표 유라를 찾아간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매몰찬 거절이었다! 서로의 속내를 숨긴 채 가까워지는 두 사람. 하지만 그럴수록 오해는 점점 깊어지고……. “어차피 그 사람 역시 내가 가진 집이 필요해서 접근했던 거잖아.” 이준이 자신과 만남을 이어가면서도 정략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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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