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노블리아
총 753화
4.4(671)
“결혼은 사절, 연애는 모름, 살인은 오케이!” 위시번 후작가의 사랑받는 막내딸 앨리스는 성에 침입한 괴한이 오빠들을 해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전생을 기억해낸다. 청부살인업자인 김은서의 과거를. 그 능력으로 괴한을 해치우고 오빠들을 구해낸다. 불행한 전생은 뒤로하고 행복한 후작가의 막내딸로 결혼도 하지 않고 오빠들에게 빌붙어 평생 놀며 살고 싶은 앨리스 앞에 등장한 글로스터 대공. 그는 예전부터 자신을 알고 있는 듯 그녀를 따라다니며 결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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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3(715)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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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블랙엔
총 3권완결
4.6(832)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날이었다. 잡종을 사냥하던 헌터 도윤과 남원은 철창에서 사냥개로 길러진 뱀파이어 소녀 ‘비비’를 발견한다. 사냥개로 길러진 그녀는 높은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물론, 말조차 통하지 않는 야생동물 그 자체였다. 귀찮은데 바로 처리할까, 아니면 좀 더 지켜볼까. 총을 쥐고 망설이던 도윤은 비비에게 특이점 하나를 발견하고 좀 더 지켜보며 길들이기로 한다. 한편, 비비는 그런 도윤에게서 어떻게 도망칠 수 있을까 궁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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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야옹
CL프로덕션
총 672화완결
4.6(707)
피폐소설에 빙의했다. 악당 대공의 두 번째 아내로. 악당 대공 말룸 발타사르는 신이 빚은 것처럼 아름다운 데다 시종일관 다정한 남자였지만, 아내를 희생해 불로불사를 추구하는 악독한 뱀 괴물이었다. 그가 퇴치당하는 것은 세 번째 아내가 등장한 이후로, 두 번째 아내인 나는 말룸에게 잡아먹히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어떤 수를 써서든 도망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이 사람, 너무 상냥하고 애틋하다. *** “오필리아, 아, 해봐요. 수프 끓여 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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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영
몽블랑
4.4(615)
“기억이 안 나?” 은효는 태연하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답하려 애썼다. 비록 강진우의 옷을 입고 그의 집 한가운데에 서 있기는 하지만. “어젯밤에, 제가 실수한 게 있다면 사과할게요.” “못 들었어? 내가 조금 전에 말했잖아. 나랑 입술 비볐다고, 너.” 말도 안 돼. 내 옆집에 사는 남자, 오빠의 친구인 강진우와의 관계가 하룻밤 사이에 달라져 버렸다. *** “조희상이 서울에 올라왔어.” 강진우의 짧은 말이 은효를 굳어 버리게 했다.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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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리
페리윙클
총 6권완결
4.5(721)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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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
튜베로사
4.2(743)
이블릭이 언니를 죽인 걸까? 그래서 죄책감 때문에 평생 내게 잘해 준 걸까?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죽은 세딘은 언니의 위장 결혼 전으로 회귀한다. 하나뿐인 혈육을 살리기 위해 언니 대신 이블릭과 결혼하는 그녀. 그런데 시작부터 뭔가 이상하다. 규칙 1. 부부는 한 침대에서 잔다. 규칙 2. 공공연한 스킨십 및 애정 행위를 할 것. 방식이나 횟수는 합의하에 결정한다. 규칙 3. 피임은 전적으로 이블릭 윈터모어의 책임이다. 저기요, 언니랑 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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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
총 126화완결
4.8(731)
에이든 제국 기사단의 신임 기사단장 알렉산드리아(알렉스) 레이메르. 가족같이 가까운 친구이자 기사단의 부단장 이안 알렌워드와 함께 임명된 첫날부터 전투에 나선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다. “신고식 한번 화려하게 치르게 생겼다.” 제국을 어지럽히는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그들은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와중에 이안은 알렉스와 그녀의 주변 남자들 때문에 평생의 인내가 점차 무너지는 것을 느낀다. “신도 너만큼 날 시험하지는 않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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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R
4.3(944)
“이안 씨, 그만요, 제발…!” 클리토리스를 빨아올린 그가 드디어 고개를 들었다. 동시에 그녀의 다리는 축 늘어졌다. 그대로 아랫배에 입을 맞추고 배꼽에 혀를 밀어 넣고 매끄러운 골반을 손으로 매만지며 올라온 그의 입술이 그녀의 젖가슴을 삼켰다. 유진은 낮은 신음을 흘리며 허리를 튕겼다. 다리 사이에 그의 단단한 허벅지가 닿았다. 손을 뻗어 그의 허벅지를 잡았다. 그곳에 눌려 비비자 머릿속에 축제가 터진 것처럼 아득해졌다. “아응…!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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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하
연필
총 7권완결
4.5(537)
가문의 정적을 없애기 위한 주술사로 이용당해 온 죽음의 화신 사비나. 몇 번의 자살 시도 끝에, 아버지는 사비나에게 요양을 권하며 에르잔이라는 젊은 기사를 그녀의 호위로 붙여준다. “제가 아가씨를 지켜드리겠습니다.” 아버지의 명에 따라 도착한 곳은 어둡고 음험한 기운이 가득한 산골 마을. 시간이 멈춘 마을에서, 저주에 물든 사람들을 구하려던 사비나는 주술의 반작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만 에르잔을 끌어들이고 마는데……. “아, 아가씨? 이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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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7화완결
4.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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