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페이퍼
탐
총 2권완결
3.7(26)
지민이 짝사랑하는 재벌 3세, 한주혁. 완벽한 외모에 배경까지 근사해, 가난한 아르바이트생 지민에겐 그저 선망의 대상이다. 지민은 우연히 차에 치일 뻔한 주혁을 구해주다, 대신 사고를 당하게 되고,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뜨니, 그사이 3년이 흘러 있다. 지민의 남편이라 말하는 주혁과 지난 3년이 기억나지 않는 지민. 지난 3년 지민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본문 중에서> “그래서 당신의 기억은 지금 어디까지지?” 붉은 입술이 바로 눈앞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크래커통
로아
총 3권완결
3.8(4)
만찢남 노성기 전무가 남자 구실을 못 한다고? 뜬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NS 그룹의 에이스 ‘이유리 팀장’이 나섰다! “회장님. 프로젝트 ‘웨딩’의 핵심은 노 전무의 소문을 잠재울 신붓감입니다.” “그래. 그 부분은 나도 이해했네.” “회사와 노 전무의 사정을 이해하고 죽는 순간까지도 비밀을 유지할 만큼 신뢰가 높은 여성을 섭외해야 합니다. 일단 프로젝트 승인을 해주시면….” “으음….” “회장님? 왜 그렇게 뚫어지라 쳐다보시는지…?” “그래.
소장 500원전권 소장 6,700원
시라주
에피루스
3.7(1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불새, 그 남자 서규현. 불새, 그 남자의 연인 한보경. “널 가질 거다.” 그의 강경한 시선과 같은 어조에 보경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말 그대로 당장이라도 그녀를 가질 것 같은 아찔함이 보경을 전율시켰다. 키스보다 더한 짓. 인간이 가진 이성(理性)으로 겨우 짓누르고 있던 감정이 완전하게 분출되는 순간이었다. 보경은 약속이나 한 듯 잠정적으로 도를 넘어서지 않기 위해 그어 놓았던 선이 허물어지는 것을 느꼈다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