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밖에 모르는 전교 1등 윤유에게 남친이 세 명? "사랑은 배워서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면 죽을 것 같아서 하는 거야." 유를 향해 꿋꿋하게 직진하는 전율, “친구 여자라는 거 아는데. 사랑하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 너만 보면 자꾸 그걸 잊어버리게 돼.” 자신의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온 마음 다 바치는 박지오, "끝까지 너라서 미안해." 잊으려 안간힘을 쓰면서도 궤도를 벗어나지 못하는 에스타. 세 친구의 우정을 위해 말없이 떠났던 그녀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