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200원
박연필
사슴의 풀밭
3.9(27)
※<다비드의 창>은 출판사 변경으로 인한 개정증보판입니다. 도덕과 상식을 저버린 남자주인공과 금기와 불편한 소재로 인한 강압적인 관계가 때와 장소에 가리지 않고 빈번하게 등장하오니 꼭 미리보기를 읽으신 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차재경: 대한민국의 성공 표본 판사 출신 국회의원. 모든 걸 쥔 그에게 처음으로 욕망이 생겼다. 반달: 가수 연습생. 욕망의 화신이 되어 배신의 칼을 들더라도 성공의 날개를 달아줄 운명의 남자를 선택한다. 이선우: 영화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수채아
에피루스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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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죽었다. 아니, 살해당했다. 몇 번이고 생각했다. 다시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박세아 인생의 걸림돌은 다 치워 주겠다고. 마침내 기회를 얻어 과거로 돌아와 세아를 다시 만났을 때, 맹세했다. 이번에는 그런 식으로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라고, 이번에는 꼭 결혼할 거라고. “저를 마음껏 이용하십시오.” 매 순간 웃어야만 했다. 제 죽음을 계획하는 가족 앞에서도. 그러나 친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에는 덤덤할 수가 없었다. 세아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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