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
동아
3.9(94)
남자 친구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다는 걸 직감했다. 그 상대가 자신의 이복동생일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연애하다 헤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 뻔뻔하기 짝이 없는 전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홀로 술을 마시던 여은은 우연히 만난 해외사업부 팀장, 한도준과 충동적으로 함께 밤을 보내고. “나랑 연애할래요?” 어렵지 않게 그 말이 진심이 아니란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금방 질리실 텐데.” “글쎄. 난 쉽게 질리는 타입이 아니어서.” 꿰뚫어 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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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
R
총 2권완결
3.0(6)
“이젠 돌이킬 수 없어.” “원하는 바예요.” 그가 순식간에 이안의 입술을 삼켰다. 숨결마저 앗아간 듯 그녀는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했다. 그의 혀가 그녀의 이를 가르고 안으로 들어왔다. “흡.” 입이 막혀 제대로 소리조차 나지 않았다. 그녀의 몸은 그의 침입으로 점점 달아오르고…. ---------------------------------------- “유 회장님, 그 여자 내 겁니다. 내주십시오. 돈을 주고 산 내 여자입니다.” “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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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꽃잎이톡톡)
크레센도
총 115화완결
4.2(355)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늙은 황제와 혼인했다. 늙은 황제는 날 품지 않았고, 나는 그의 손자인 황태손에게 욕정을 풀었다. 황후와 황태손의 밀애. 그 배덕한 관계에, 끝은 정해져 있었다. 그렇기에 더욱 애달프고 달콤했다. “공후, 공후……. 아직 부족하오.” “소손의 이름을 부르지 마십시오.” “아…….” “쾌락만을 추구하는 관계에 이름을 부르게 할 순 없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꿈일 뿐이란 걸. 불가능할 걸 알면서, 또 그렇게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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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피플앤스토리
3.7(478)
의붓자매의 남자를 집어삼킨 신데렐라! 작은 불장난, 손쓸 수 없이 타오르다! 친모의 사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데렐라 처지가 되어버린 윤희. 새어머니와 의붓자매에게 모욕적인 학대와 차별을 받으며 지내던 어느 날, 윤희는 복수를 결심한다. 의붓자매 유림의 정혼자 제언을 유혹하기로 한 것! “너, 나랑 자고 싶어?” 윤희는 유림이 가장 갖고 싶어 하던 것을 빼앗아 박탈감을 주려 한다. 그러나 제언과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계획은 처음 의도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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