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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2(385)
※본 작품은 3p,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오늘 또 김여희에게 차였다. 셀 수도 없는 고백, 셀 수도 없는 거절. 이딴 게 사랑이라니, 너무 끔찍했다. “제겸이 안 본 사이에 호구 다 됐네?” “…됐다. 넌 그냥 집에 가서 시차 적응이나 해라.” 안 그래도 괴로워 죽겠는데 돌연 미국에서 돌아온 백현오가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내 심기를 살살 건든다. “야, 내가 걔 꼬시면 너 어쩔래?”
상세 가격대여 2,310원전권 대여 6,930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총 3권완결
4.2(448)
“너 내 앞에서 한 번만 더 가슴 테이블에 얹어두면 공연음란죄로 신고할 거야.” 대학교 4학년, 반주현은 그 시절 만인의 왕자님이자 지아의 첫사랑이었다. 그가 이유 없이 굽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사실은 자존심도 고집도 넘치는 남자가 그녀에게는 뭐든 져 주곤 했다. “미안해…. 우리 헤어지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 거기에 있어. 나 지금 바로 갈 거야. 두 시간, 아니, 한 시간 삼십 분만 있어. 진짜 잠깐만 있어. 나 지금
상세 가격대여 660원전권 대여 4,740원
소장 1,100원전권 소장 7,900원
총 2권완결
4.1(334)
‘감히 신도 나를 비난할 수는 없으리라.’ 서른둘의 겨울, 희재는 많이 아팠다. 부모가 남편의 손에 구속 수감되었고, 남편의 내연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아이를 잃었다. 10년 만에 찾아온 아이를. “결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다시 태어나도.” 그렇게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눈을 뜨니, 스물둘의 봄이었다. 무려 10년을 거슬러 올라왔다. 복수, 남은 건 오로지 복수뿐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도영을 만나러 간 희재는
상세 가격대여 2,450원전권 대여 4,900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