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운
사막여우
총 2권완결
4.3(26)
그레인 백작의 하나 뿐인 딸, 레베카.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름다운 레이디는 특유의 쾌활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주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레베카는 길어야 1년 남짓인 시한부 레이디. 아버지의 애원에 떠밀려 요양을 왔지만 그뿐이다. 레베카는 죽음이 다가온다고 움츠러들 생각은 없다. 차라리 충만하게, 그리하여 마지막 순간 후회가 없도록!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길을 떠난 순간에도 그랬다. 어쩌면 내년엔 축하할 수 없는 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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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비
잉크어스
4.1(50)
맹세컨대, 그저 먹음직스럽게 놓여 있는 쿠키를 먹은 게 다였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 마법 같은 변화가 시작되었다. 달달한 해프닝으로 가득한 엉뚱발랄 로맨틱코미디! * 달콤한 디저트를 유독 좋아하는 라일라. 마법사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꿉친구 랜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를 짝사랑을 품고 방문한 랜디의 집에서 발견한 것은 아주 먹음직스러운 향기로 라일라를 유혹하는 앙증맞은 쿠키들이었다. 그러나 쿠키를 먹자마자 몸이 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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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튜베로사
4.1(208)
우주는 자신의 성기가 평균 이상이란 것 정도는 알았다. 고등학교 시절, 더 과거로 올라가 중학생 시절부터 주변에서 선망의 시선을 받아 왔기에 모를 수 없었다. 복받은 새끼, 이기적인 새끼, 부모님한테 감사해야 할 새끼까지. 온갖 칭찬이란 칭찬은 다 들어왔기에 객관적인 시선 정도는 갖춰져 있었다. 하지만 그건 사내새끼들 사이에서나 자랑거리였지, 딱히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우주는 시큰둥할 따름이었다. 그저 동생으로만 봤던 소리의 입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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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시안
파인컬렉션
3.5(12)
“나는 이 제국의 차제공으로서….” “잠깐만, 로즈. 차제공이라니?” “차가운 제국의 공녀! 딱 나 아니겠어?” “…우리 로즈가 뭘 모르나 본데 내가 아는 우리 로즈는 뜨거움 밖에 없는데. 특히나 쫀득하게 조이는 속살이 어찌나 뜨….” “자…자자자자자 잠깐!” 순진한 줄 알았던 소꿉친구가 한 번 밤을 보낸 이후로는 입만 열면 음탕한 말을 줄줄이 내뱉는다. 내가 알던 순진한 테오도르는 어디 가고 저런 음탕한 테오만 남은 거지? * “자… 자자자잠
소장 1,300원
말대
텐북
4.5(68)
“나 서큐버스가 됐어.” 느닷없이 서큐버스라니. 친구인 이나의 말에 언호는 잠시 넋을 놓고 말았다. 갑자기 자신을 피하기에 사정이 있을 거라곤 생각했지만…. 언호의 반응에 이나가 설명을 시작했고, 이내 모든 걸 알게 된 언호의 첫마디는 그거였다. “대충 알겠어. 섹스까진 못 했다는 말이지?” “야, 너!” 정기를 못 먹어 자신을 피했다는 친구에게 뭘 해줄 수 있을까. 언호의 답은 간단했다. “오늘 내 꿈으로 와.” “뭐? 뭐라고?” “내 꿈으로
린혜
총 3권완결
4.0(3)
“첫사랑을 잊을 수 있어?” 소나기의 기억, 장마의 기억. 눈물로 얼룩진 한여름 귀퉁이에 남겨진 눅눅한 기억. 한초이가 최서정에 대해 기억하는 건 온통 그런 것들뿐이었다. “잊을 수 있어.” 다시 만날 리 없는 첫사랑이었고, 자신을 배신한 연인이었다. “나는 못 잊었어. 그러니까 다시 연애하자, 우리.” 서정은 저를 밀어내는 초이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 손등에 입술을 눌렀다. 그녀에게서는 여전히 짙은 비 냄새가 났다. 한여름이 다가오면 시시때때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킹카 외 3명
애프터선셋
3.7(64)
1. 소꿉친구의 초야 강탈_킹카 #판타지 #가상시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첫사랑 #신분차이 #원나잇 #왕족/귀족 #오해 #친구>연인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영주는 누구에게나 초야권을 쓸 수 있어. 오늘 밤, 네게 쓰려고 해.” 모르는 남자의 후처로 팔려 갈 상황에 놓인 에일다. 옛 소꿉친구인 알렉스는 그 상
소장 3,600원
박온새미로
라떼북
3.7(277)
전도유망한 축구 선수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하태수. 월드컵을 위해 귀국하자마자 스캔들을 몰고다니는 그는 바로 정한샘의 소꿉친구다. ‘나, 나 너 좋아….’ ‘선 넘지 마, 정한샘.’ 어언 짝사랑만 십 년째. 진작 차이기까지 했는데도 이 긴 짝사랑을 끝내는 게 뭐가 이렇게 어려운지, 태수는 한샘의 조그만 머리통 속을 시도때도 없이 점령했다. [하태수, 이번엔 아이돌?] [하태수, 가수에 이어…? 이번엔 영화배우!] “그러니까 이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700원
록납
ONLYNUE 온리뉴
4.4(131)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결말에 이어 고감각 공감 능력자의 기원이 된 단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자비하고 무감각한 절대 권력자에게 공감 능력이 일깨워져서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던 동화 같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4.6(147)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자성체 #초감각 #멘토 #근육남 #황제 #잔망남 #사냥꾼 #왕 #인간군상 #럽앤피스 #잔망판타지 내가 봐도 반할만큼 예쁘게 탈바꿈되어 떨어진 신비롭고 기이한 이세계. 여기선 하루에 한 번은 무
4.4(375)
소장 1,700원전권 소장 8,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