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반지
스텔라
총 104화완결
4.7(616)
‘오늘도 무사하게 해 주세요.’ 3년 전부터 시작된 죽음의 위협에 수아의 일상은 악몽이 되었다. 다니던 직장도, 가족도, 꿈도 포기한 채 ‘살아남기 위한 삶’을 유지하던 그녀.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긴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보고 싶어서요. 민수아 씨, 당신 말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자신을 응시하는 이 남자. “나는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살아 있는 당신을.” 갑작스럽게 나타나 뜬금없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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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애
텐북
3.8(80)
갑작스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오랜 친구까지 배신하며 얻은 영광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만 알았던 삶이었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기야. 자기 일어나.”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테의 진한 향. 그런데 이 목소리는 누구였지…? “지욱아, 내가 왜 여기….” “무슨 소리야? 우리 결혼했잖아.” “장난하지 마. 우리 이제 이런 장난 할 나이 아니잖아.” “은희야, 너 진짜 왜 그래? 우리 결혼한 거 맞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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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동아
총 3권완결
4.1(93)
소녀가 열세 살 생일 때 케이크 앞에서 빌었던 소원은 딱 하나였다.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잠들었다 눈을 떠 보니…… 세상이 바뀌어 있었다! 열한 살의 생일이 다가오던 소년은 아무 것도 원하는 것이 없었다. 누구도 믿지 않았던 소년은 아직 어렸고 그저 외롭기만 했다. “이름을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고 먼 시공을 넘어 우리는 만났다. “내가…… 필요해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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