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하
리케
총 3권완결
3.9(244)
퇴폐력과 나태력 만렙의 최종보스 백우혁. 인내의 아이콘이나 알고 보면 곱게 미친 이고은. 그들이 빚는 밀당 사내연애. 고은은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물 잔을 손끝으로 훑으며 중얼거렸다. “역시 자유시간이 좋아.” “뭐라는 거야?” 그녀가 놀라서 고개를 들자, 노타이의 셔츠 차림인 우혁이 서 있었다. “사장님?” 우혁은 소매를 걷으며 반대편 의자를 당겨 앉았다.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왜 그런 표정이야?” “사장님이 왜 여기 계세요?” “음, 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400원
민은채
봄 미디어
4.5(163)
※본 작품은 외전만 ‘19세 미만 구독 불가’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에게 이기는 경기 보여 주고 싶어.” “보고 싶어. 네 공.” 야구 하나만을 바라본 좌완 에이스 고승영, 아이비 리그를 목표로 하는 모범생 유다비. 연결점이 없던 두 사람은 승영의 유일함이자 다비의 유일함인 ‘야구’라는 바늘땀을 시작으로 바느질을 시작해 간다. 하지만 완성된 107개의 실밥과 마지막 하나의 매듭만을 두고 있을 때, “스무 살의 유다비와 고승영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200원
박미또
로아
총 2권완결
4.2(198)
“이걸로 내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잖아.” 영준은 4년간 품었던 다나의 궁금증을 훤히 꿰뚫고서 더욱 몸을 밀착시켰다. 그러자 다나를 지탱하던 이성이라는 것도 암흑 속으로 내동댕이쳐졌다. “!!” 다나는 영준을 가뿐히 침대에 쓰러트리고 그 위에 올라탔다. 모든 인내심을 긁어모아 키스대신, 잡기 좋도록 길러진 구불구불한 그의 머리채를 쥐었다.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소장님은 지금 그냥 도구예요. 로봇 같은 거라고.” 삐걱거리는 문짝을 고칠 때 드라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백유라
피플앤스토리
4.2(118)
“날 먹고 싶어?” 기사단 유일의 여기사인 뱀파이어 셀리나는 술에 취해 초면의 남자를 덮쳐버린다! 피를 줄 테니 셀리나를 달라는 당돌한 요구를 해온 인간 남자와의 하룻밤. 그런데 스쳐 가는 상대일 거라 생각한 이 남자,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체이스 마이어군. 기사단에 왜 입단했는지 좀 물어봐도 될까?” “답을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혹시 나 때문이야? 나랑 사귀고 싶어서?” 며칠 후, 기사단의 신입이 되어 셀리나의 앞에 나타난 그 남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요안나(유아나)
LINE
4.0(226)
1권 희대의 여성 스파이였던 마타 하리 버금가는 취재를 해 오라며 선배 기자가 지어 준 잠입명 ‘마타리’. 나이 스물일곱에 다시 학교 다니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취재 대상인 이사장이 뜬금없이 고백을?! “고백한 거 아닌데?” “그럼 뭔데요?” “꼬시는 거죠, 나랑 연애하자고.” 지나치게 매혹적인 남자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이사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해요! 이사장이 사회부 기자에게 밑밥 던지고 시작하는 곤란한 연애기! 2권 그는 타는
소장 5,000원전권 소장 10,000원
리버 진
도서출판 윤송
4.2(160)
“내가 미쳤지.” “왜? 이제야 후회가 되나?” 청순과 얼굴과 몸매를 지녔으나, 성격은 마녀 환생인 이지은.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해서 부담스러운 남자 백건우. 두 사람이 맺은 미(美)친 계약. *** “나는 동화를 읽기보다는 가계부를 쓰고 싶기 때문이에요.” “뭐?” “즉…… 현실적인 연애를 하고 싶다고요.” “나하고 사귀면 현실적이지 못해?” 건우는 인정할 수 없다는 투로 재차 따지고 들었다. 그에 지은 역시 목소리를 높였다. 정말 몰라서 묻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