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외 5명
스너그
4.6(14)
* 본 도서에는 더티토크,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캐비닛 > 봄밤 “후회할 짓은 하는 게 아니에요.” 호린의 이미 빨간 얼굴이 한층 더 붉어졌다. 귓가와 목덜미까지 새빨개진 호린의 목소리는 어느새 발발 떨리고 있었다. “후, 후, 후, 후회 안 해.” *** 멘토로 간 모교에서 어릴 적 친구 동생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저음의 목소리가 어릴 적
소장 3,150원(10%)3,500원
루차람
라비바토
3.6(17)
‘나중에 크면 아저씨랑 결혼할 거야!’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아빠 친구 재우. 유나는 언젠가부터 그에게 이상한 두근거림을 느꼈다. 가족이나 다름없는 이에게 잘못된 마음을 품지 말자, 스스로를 다그치던 어느 여름. 이제까지 중 가장 큰 두근거림이 찾아왔다. 단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방향으로. * * * 순진한 유나는 절대 모를 거다. 맡을 때마다 가슴을 요동치게 한 향수 냄새, 만날 때마다 받았던 꽃다발. 그 모든 게 이 순간을 위한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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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링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3(9)
‘작은 고추 컬렉터’로 불릴 만큼 작은 성기를 가진 남자들만 만난 설윤. 섹스하기 직전, 상대의 그곳만 보면 모든 성욕이 달아나 헤어지게 되고. 차라리 스스로를 탓하며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 외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설윤의 눈에 들어오게 된 그것. “심 봤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나 큰 고추는 처음이었다. 아니… 사람이 정말 가질 수 있는 고추의 크기일까? 며칠이 지나도록 설윤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그것. 결국 사고 쳤다. K블랑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채하정
달밤
총 3권완결
4.1(623)
ORGASME. 사전적 의미로는 성적 쾌감의 극치에서의 흥분 상태. 오시기만 하면 옆에서 샤넬 클래식을 찢어도 못 멈추고, 갑자기 엄마가 문 열고 들어와도 멈출 수 없을 만큼 강렬해 오 선생님임을 알 수밖에 없다고 하던데. 이연은 그것이 알고 싶다. *** 오랜만에 만난 첫사랑, 오빠 친구 앞에서 미친 내 휴대폰이 로맨스 소설을 또박또박 낭독해버렸다. 그것도 자지보지 더티토크하는 19금의 장면을! 도대체 왜! 인간의 고막은 뚫려 있고 지랄인 걸
소장 1,200원전권 소장 6,200원
세레나향기
텐북
3.9(407)
찰싹! 방 안을 가르는 찰진 소리가 크게 울렸다. ‘헉…! 미쳤어… 미쳤어…. 어쩌지……?’ 피렌체의 맑은 두 눈이 믿을 수 없다는 듯 크게 커지며 이윽고 시리아를 향했다. 맑은 은색 눈동자 안에 믿을 수 없다는 경악이 가득했다. “……공녀님?” 상황 설명을 요하는 듯한 피렌체의 음성이 떨리듯이 전해졌다. 시리아는 원망하듯 손으로 시선을 내렸지만, 이미 한쪽 손은 회수하기 어정쩡하게 피렌체의 엉덩이 쪽과 지나치게 가깝게 뻗어 있었다. “……미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