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현
새턴
총 4권완결
4.0(29)
“너도 양심이 있으면 적어도 하나는 내놓아야지.” 앞으로 다시는 볼 일 없을 줄 알았던 전남편과의 재회. “당신의 몸을 다시 갖고 싶어.” 그것은 이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기 충분했다. 철저하게 그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다짐이 무색하게도 그녀는 제 두 발로 하준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자꾸 그렇게 자격도 없는 놈을 애 아빠라고 그 자리에 앉혀놓으면.” 그리고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있는 남자의 앞에서, “진짜 은우 아빠가 보기에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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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save
하늘꽃
3.0(8)
언제나 서로일 수밖에 없던 연인. 하지만 닥쳐온 위기에 행복이 창문 넘어 달아나는 소리가 들린다. 매몰차게 너를 떠나겠다 다짐했지만 한순간도 그럴 수 없던 그들. ‘밤새 그가 남긴 이 붉은 자국을 몸에 그대로 새길 수만 있다면. 이 자국이 영원할 수만 있다면.’ ‘얼마 만에 그를 보는 건가. 보고 싶지만, 감히 내색하지 못했다. 자격 없는 사람이라 꿈에서도 그를 만나길 기도하지 못했다. 바람결에라도 그의 이름을 부르면 누가 알아챌까 두려워 부르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