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시계토끼
총 150화완결
5.0(2,455)
‘지배하는 자’, 알파가 나타나지 않아 기근과 내전을 겪어 온 트라이노어 왕국. 왕국력 510년, 별안간 전국 각지 아이들의 몸에 ‘알파의 증표’가 새겨지고 ‘증표의 신전’은 그중 선명한 증표를 품은 아이들을 모아 ‘증표의 화원’을 만든다. 몰락한 귀족 가문 헤이젤 백작가에서 학대받으며 자란 엘리엣타 헤이젤. 그러나 10살이 되던 해, 기적처럼 가슴에 알파의 증표가 새겨진 엘리엣타는 신전의 보호 아래 증표의 화원에 입성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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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에클라
총 166화완결
4.9(2,602)
리체 리레일은 변경백의 귀한 외동딸이다. 변경백의 자리에 오를 남편을 맞이하고, 백작가를 이을 아이를 낳고, 리레일 령에서 귀하신 몸으로 불리며 저잣거리의 고생이라곤 모른 채 귀애당할 영애. …였다. 세상이 던전에 뒤덮이기 전까지는. 귀족의 권세도 제국의 법률도 땅에 떨어지고, 당장의 생존만을 바라보게 된 던전 아포칼립스. …에서도 리체 리레일의 삶은 생각보다 편안했다. 6년 만에 만난 소꿉친구이자 전 ‘대공가의 후계자’, 바샤 아이자르에게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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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8화완결
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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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리
로즈엔
4.8(3,902)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가 돌아왔다. 다른 여자의 아이와 함께. 에리카는 출세해서 돌아온 소꿉친구, 로데릭에게서 청혼을 받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러나 첫사랑의 환희에 취한 것도 잠시 그날 밤 역모가 일어나며 로데릭이 죽어버렸다. 배 속의 아이를 남기고. 슬픔에 빠져 있던 어느 날, 어떤 귀부인의 출산을 도우러 갔더니…. “…로데릭?” 여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일 줄이야! 졸지에 저를 배신한 남자의 아이를 받았다.
이룰
디앤씨북스
총 147화완결
4.9(2,955)
샤프롱으로서 칼튼 백작가에 몸을 의탁하고 있는 몰락 귀족의 여식 헤스티아. 그녀는 자신을 옭아매는 모든 것을 버리고 훌훌 떠날 날만을 기다린다. 마침내 그 때가 왔다고 생각했는데. “헤스티아.” 안 돼, 한쪽 무릎 꿇지 마, 청혼 하지 마! 등 뒤에서 반지 상자 꺼내지 말라고! “예상했겠지만, 나는 앞으로 너와 함께하고 싶어.” 예상? 당연히 했지.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 우리는 친구라며? 친구 하자며! “내-” 헤스티아는 눈을 질끈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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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온
라렌느
총 265화완결
4.7(8,213)
“그래, 남편을 사자.” 왕국 제일의 상단을 이끄는 ‘미혼’, ‘평민’, ‘여성’ 상단주. 칼리는 재산을 노리는 구혼자들을 참다못해 연하의 몰락 귀족을 기간제 특수 고용직으로 전격 채용한다. 가진 거라고는 미모와 젊음뿐인 이 귀족 소년의 대외적 직책은 ‘상단주 부군’. 통칭 남편님! “……애가 착해. 진짜로, 너무 착해서.” 고용계약에 그치지 않고 더 잘해주고 싶다는 이 마음은 뭘까. “당신을 사모하는 제 모습은 처음 보시잖아요. 그전까지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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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희
총 151화완결
4.6(7,477)
“말했잖아. 네가 나 책임져야 한다고. 우리 결혼해야 돼.” 강제 결혼을 피하고자 사랑을 찾으려던 예나의 앞에 예상치 못한 난관이 나타난다. 그건 바로 자신이 소꿉친구의 전담 가이드라는 것. ‘말도 안 돼. 나는 여주를 괴롭히다 남주에게 죽는 악역 조연일 뿐인데?’ 어째선지 예나가 그의 가이드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증거까지 있다? 원작이 틀어져도 단단히 틀어졌다. 예나는 소꿉친구와의 결혼을 막으려 하지만, 결국 그와 결혼하게 되어버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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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
총 220화완결
4.4(903)
※본 소설은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눈을 떠, 이든. 제발…! 제발.’ 아득한 저편에서 열띤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나는 이제 완전히 죽는 걸까. 쾌감이 지독해질수록 정신이 아득해졌다. 혜미는 저도 모르게 땀에 젖은 남자의 등을 더듬듯 껴안았다. *** 클라웨 제국의 에데르트로 깨어난 혜미. 모두들 그녀가 제국의 황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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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크
에이블
총 160화완결
4.3(892)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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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촉촉
블라썸
4.1(72)
경력 7년의 황궁 소속 하녀 데이지 스미스. 그녀는 어느 날, 황제의 뒷담화를 하다 만난 반쪽짜리 귀족 기사님과 친해진다. 데이지는 그와 친구와 연인 사이, 그 어딘가의 알 듯 말 듯한 미묘한 감정을 나누며 관계를 이어간다. 그런데 그가 사실 제국의 황제라고? 화려하지만 복잡한 황궁 생활보다는 안정된 직장에서 평범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싶었던 데이지는 그를 밀어내지만…….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차여도 좋아. 그대가 나를 완전히 떠나 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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