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
로망로즈
총 3권완결
4.3(30)
미국의 역사와 시작을 같이 하는 유서 깊은 맥컬럼 가문의 상속자 알렉스. 다이아몬드 수저로도 부족해 돈을 긁어모으는 압도적인 능력과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 외모까지 모든 걸 가졌다. 거기에 오만하고 까칠한 성격과 그에게 달라붙는 여자에 대한 혐오감은 덤으로. 그런 알렉스의 앞에 정체가 심히 의심스러운 여자가 느닷없이 나타났다. * “난 여자에 대한 기준이 아주 까다로워.” 알렉스는 값을 매기듯 그녀를 위아래로 훑으며 조롱하듯 말했다.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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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선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0(49)
병든 할머니와 단둘이, 가난하고 힘겨운 인생을 살아가던 여자. 고인아. 어느 날, 그녀의 집에 웬 낯선 남자가 함부로 쳐들어와 폭탄을 내던졌다. “그러니까 ‘내 오빠가 그쪽 누나랑 눈이 맞아서 튀었는데 아기는 버리고 갔다’ 맞아요?” 제멋대로에 고압적인 남자. 강무혁. “그 새끼 찾는 건 됐고. 애나 데려가.” 그는 인아에게 갓난아기를 떠넘길 생각이었다. “울음소린 질색이야.” “우는 게 싫어서?” “어. 시끄러워.” “아이는 다 울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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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조은세상
2.0(1)
“날 사랑하란 뜻이 아닙니다. 내 아내가 되어 주면 되는 겁니다.” “나더러, 지금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의 아내가 되란 말인가요?” 수영에게 로드만 금융 그룹의 대표, 설우혁과 결혼하는 조건을 내건 아버지. 이 조건을 따르지 않으면 아버지의 유언장에 따라 아무런 재산도 받을 수 없게 되고, 결국 수영은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사랑 없는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데……. “나와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라면 그 사랑한다는 남자, 정리하세요.” 화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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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
와이엠북스
4.3(9)
“너랑 이러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다고, 내가.” 뼈대 있는 학자 집안 여자와 무식한 졸부 가문 남자의 결혼. 서로가 원하는 것을 주는 관계. 시작은 복잡할 것 없는 거래였다. “이렇게까지 결혼을 하고 싶어요? 그렇게 돈이 좋아?” “네. 할 거예요, 결혼.”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에게 시집오려는 속물 같은 여자, 김아연. 준은 일부러 맞선을 망치려 하지만 결국 그녀와 결혼식을 올리고. “최선을 다할 거예요. 우리의 결혼 생활에도. 당신의 아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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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이
4.0(30)
결혼식 전날 밤,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영원. “누구 마음대로 결혼을 해?” 오랜 시간 영원의 곁을 맴돌며 그녀 하나만을 원했던 남자, 강호수. 그가 또다시 영원을 찾아냈다. “자유 좋아하시네. 꿈 깨.” “이러지 마! 안 돼. 안 돼, 호수야. 제발!” 영원은 아픔에 얼굴을 더 일그러트리며 입술을 깨물었다. 그런 영원의 얼굴을 보는 호수의 얼굴이 악한의 그것처럼 비틀렸다. “누나 몸은 벌써 나한테 길들여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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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레몬
그래출판
총 4권완결
4.1(135)
“하아… 아직도 싫어?” 민서는 반쯤 풀린 눈으로 윤호를 올려다보며 간신히 입을 열었다. “뭐가?” “나랑 섹스 하는 거.” 여전히 가슴에 입을 붙이고 윤호가 웅얼거린다. “혹시 내가 처음이야?” “하앗… 그… 그렇다면 뭐… 왜?” 민서가 신음으로 끊기는 말을 겨우 이어갔다. “좋아서. 내가 처음으로 맛보는 거잖아.” 한참을 가슴에 집착하던 윤호의 혀가 점점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더니 레깅스 끝자락에서 잠시 그 움직임을 멈췄다. “나 미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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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듀
동아
3.9(169)
#현대물 #학원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 관계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후회남 #나쁜남자 #짝사랑남 #상처남 #까칠남 #평범녀 #외유내강 #털털녀 #사이다녀 #성장물 #이야기중심 #하이틴로맨스 #삼각관계 엄마의 재혼으로 서문 형제의 집에 들어온 연아.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형 서문현과 까칠한 동생 서문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던 어느 날. “아직도 이게 남매 사이의 애정 표현일 뿐이야?” 예고도 없이 다가온 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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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신아
레이디가넷
3.0(2)
“운명은… 시간입니다. 당신과 내가 나눈 시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 늘 반복되는 하라의 꿈. 온통 하얀 꽃이 흐드러진 들판, 그녀의 귓가에 부드럽게 들리는 남자의 속삼임. 지하철 성추행남으로 나타나 시도 때도 없이 하라의 몸을 더듬어 대는 가온의 입에서 나온 말, “운명은… 시간입니다.” 차마 갖겠다는 엄두도 내보지 못했던 사학과 존잘이자 다정한 선배, 지한의 입에서 나온 말, “운명은… 시간입니다.” 그 둘과 엮이면서 진전이 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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