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약섬
텐북
총 132화완결
4.8(2,581)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강제로 형질을 숨기고 알파로 살아가는, 오메가 해원. 복수를 위해 오메가 행세를 하는, 알파 아담. 둘은 속에 비밀을 품은 채 정략결혼의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800원
사로잡다
도서출판 윤송
3.4(56)
인기척을 느낀 건지, 대문 앞에 웅크리고 앉아 있던 사람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무방비하게 비를 맞고 있었던 탓에 얇은 흰 셔츠 너머로 흰 피부가 비쳐 보였다. “누나. 안녕하세요. 장은규라고 해요.” 밝은색의 머리칼을 넘기는 손가락이 길고 예뻤다. 하영에게 인사를 건네며 반갑다는 듯 활짝 웃는 존재는 하영보다 다섯 살은 어려 보이는 잘생긴 남자였다. 하영이 물었다. “날 알아?” “네. 이하영 누나.” “어떻게?” “누나 얘기, 듣고 왔거든
소장 2,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