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외 5명
스너그
5.0(4)
* 본 도서에는 더티토크,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캐비닛 > 봄밤 “후회할 짓은 하는 게 아니에요.” 호린의 이미 빨간 얼굴이 한층 더 붉어졌다. 귓가와 목덜미까지 새빨개진 호린의 목소리는 어느새 발발 떨리고 있었다. “후, 후, 후, 후회 안 해.” *** 멘토로 간 모교에서 어릴 적 친구 동생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저음의 목소리가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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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녀
라떼북
4.4(49)
“명품이 뭔지 알아요?” 하아, 누굴 명품도 모르는 바보로 아나. 하지만 그 말은 뱉지 못하고 갓 집힌 물고기처럼 숨만 헐떡였다. “뛰어나고 이름난 물건을 뜻하죠.” 입술을 뗀 남자가 살짝 그녀의 귓불을 건드렸다. 이상한 전율이 몸에 퍼져 시원은 어깨를 흠칫 떨었다. "그럼 장점이 뭔지는 알아요?" “장점? ……오래 간다?” “장점 하나,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다. 장점 둘, 실용성과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는다. 장점 셋, 가짜가 아니다.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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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토파즈
피우리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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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지었으면 그냥 받아. 여기서 청승 떨지 말고! 질질 짠다고 뭐가 되냐? 쯧쯧.” “저놈이 뭐라고 씨부렁거리는 거야? 야!” 첫인상은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 “야! 너 미쳤냐? 여기 너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지금 공동 구역에서 그렇게 큰 소리 치면 어쩌자고? 생긴 것도 호떡같이 생겨서 하는 짓도 그러네.” 두 번째 만남 역시 세상에 이런 싸가지가 있을까 싶었는데. “나랑 사귄다고 하면 좀 그러니까 썸을 타면 되지. 물론 점장하고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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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5.0(1)
“호강에 겨워서 요강 깨지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여자는 안 때리는 놈이 힘 약한 노인에게 행패냐? 이! 개창시 같은 놈아!” 강강약약의 그녀, 강렬한 첫 만남만큼이나 독특한 캐릭터는 이준우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유, 하, 현! 왜 이리 내 주위에서 얼쩡거려? 너 나 좋아하지? 나랑 한번 하자!” “왜요? 팀장님은 왜 저랑 자고 싶어요? 제가 좋아요?” 호기심으로 시작된 관계는 찬바람 부는 겨울을 살고 있던 준우의 마음을 녹였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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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
텐북
3.8(88)
‘아마 곧 오메가가 되지 않을까?’ 이서는 친구인 월하를 두고 늘 그렇게 생각했었다. 당연히 월하는 예쁘니까! 그를 짝사랑하는 자신이 베타인 게 좀 슬프지만…. 한편으론 ‘나도 월하도 베타이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서의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다. “축하드립니다. 오메가로 발현하신 것 같군요.” 내가 오메가라고?! 놀란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월하의 얼굴이 다가왔다. 느릿하게 포개지는 입술에 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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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4.1(83)
대한민국 남해안에 있는 섬, 천도(天道). 천도 박가(家)는 천년의 세월 동안 실질적으로 그곳을 지배하고 지켜 온 이들이었다. “도련님, 우리 잘래?” “종마 취급은 지긋지긋한데.” “도련님이 혈통 우수한 씨말은 맞지.” 해나는 그 섬에서 박도현을 처음 보았다. 온몸을 태우며 그를 사랑했지만, 그 끝은 처참했다. 천도 박가의 가주이자 한영 그룹 후계자인 그는 고작 사용인의 손녀인 조해나가 넘볼 상대가 아니었다. 결국 도망치듯 박도현의 곁을 떠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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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트
아르테미스
4.2(155)
우리 슈퍼에 맨날 담배를 사러 오는 덩치만 큰, 성격 더러운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건 바로……. 그가 곰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 *** 징그러울 만큼 까만 성기가 퉁- 하고 튀어나왔다. 인간의 좆보단 코끼리의 코나, 괴물의 촉수 같은 게 연상되는 좆이었다.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래가 쯥 소리를 내며 수축했다. 저런 좆을 보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커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헤집어지는 기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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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링
조은세상
4.3(9)
‘작은 고추 컬렉터’로 불릴 만큼 작은 성기를 가진 남자들만 만난 설윤. 섹스하기 직전, 상대의 그곳만 보면 모든 성욕이 달아나 헤어지게 되고. 차라리 스스로를 탓하며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 외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설윤의 눈에 들어오게 된 그것. “심 봤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나 큰 고추는 처음이었다. 아니… 사람이 정말 가질 수 있는 고추의 크기일까? 며칠이 지나도록 설윤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그것. 결국 사고 쳤다. K블랑
총 98화완결
4.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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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3화완결
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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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월화
이지콘텐츠
4.2(77)
“아, 안녕하세요.” “안녕, 다시 보니 반갑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이 나누기에 알맞은 인사라고 여길 테지만, 우림은 보았다. 반갑다며 악수를 청하는 건욱의 얼굴에 스쳐 지나간 냉소를. “오빠한테는 아무 말도 하지 마요.” “뭘 말이야?” “알잖아요.” 건욱이 가볍게 한쪽 눈썹을 들썩였다. 그리고 그제야 생각났다는 듯 탄성을 내뱉으며 손뼉을 쳤다. “아! 네가 사내 새끼 좆을 따먹고 다닌다는 거?” * * * “옷이 젖을까 봐 걱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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