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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1(312)
[에니. 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 붉은 속살을 헤집고 쑤실 때마다 내 귓가를 아릿하게 만드는 숨이…….] 에니는 귀가 홧홧해짐을 참지 못하고 편지를 구겨트렸다. 남에게 보여주지 못할 음담패설로 가득 찬 편지는 며칠 전부터 주기적으로 그녀의 앞에 도착하고 있었다. 이 남자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 에브게니아는 눈앞에 있는 편지의 장본인을 노려보았다. 정확히는 정략 결혼이라는 이름 하에 몸 한 번 섞지 않은 남편을 향해. 남편이 어딘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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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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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3.8(223)
“혼례를 치렀으니 오늘 밤부터 마마는 저의 것입니다.” 황명에 떠밀려 잔인한 검은늑대, 대장군 무환과 결혼하게 된 공주 채설. 그녀는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핀 검은늑대의 저택에 들어가게 된다. 무환은 채설을 낯선 듯하면서도 익숙하게 대하고 갈망하는데. “이곳에는 마마께서 좋아하시는 복숭아나무가 있고, 마마께서 좋아하시는 호수도 있지 않습니까. 헌데 왜 나가시려 하십니까.” 진한 복사꽃 향기 속에서 그와 몸을 섞는 낮과 밤. 이유를 알 수 없는 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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