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크
에이블
총 158화완결
4.3(3,818)
다미에는 난생처음 남자와 불장난을 했다. 그것도 수도에서 소문난 탕아, 아카드 발레리안과. 그와 잔 건 다분히 충동적이었다. 다미에는 어제 실연당했고, 그녀를 찬 첫사랑은 잔인하게 말했다. “다른 남자를 한번 찾아봐.” 그리고 그녀가 실연당하게끔 뒤에서 조종한 의붓오빠는 웃었다. “내가 말했지? 넌 결국 내게 오게 될 거라고.” 다미에는 문득 이 모든 것들이 지긋지긋해졌다. 그래서 잤다. 오늘 막 북부에 도착했다는 그 남자를 유혹해서. 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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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
코튼북스
총 162화완결
4.6(3,197)
37년이란 긴 전쟁을 종식시킨 검은 머리의 기사단장 사하라 일라우드. 그녀를 수도로 안내하기 위해 마중나간 황태자 체이샤는 우락부락한 남자일 거란 예상과 달리 가냘프고 아름다운 그녀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느낀다. 전쟁터와는 전혀 다른 황실 사교계에 등장하게 된 사하라를 에스코트하게 된 황태자는 그녀에게 보라색 드레스를 골라주는데, 사실 그 드레스는 매우 특별한 드레스였다. 약혼을 상징하는 드레스와 결혼을 상징하는 목걸이를 걸치고서 체이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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