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율
로아
총 2권완결
4.0(472)
※ 본 도서에는 호불호가 나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전 참고 바랍니다. 애화동의 중턱엔 오래된 구멍가게가 하나 있다. 원래 어떤 노파가 혼자 운영했었는데 1년 전, 주인이 바뀌었다. 남강우. 독신. 건장한 남자. 동네 여자들은 그를 ‘강우 씨’ 혹은 ‘젊은 총각’이라고 부른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Blue
하늘꽃
3.5(11)
안도훈과 문시아. 강자와 강자가 만났다. 어떤 여자와도 만족스럽지 못했던 안도훈은 여자를 두세 명씩 끼고 놀던 남자. 문시아를 만나서 일 년째 섹스파트너로 지내고 있다. 그에게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섹스에만 관심있는 문시아에 대해서 오히려 그가 궁금해지고…. 의외의 스팩을 가진 그녀가 그의 친구와 결혼할 사이라는 걸 알게 된다. 결혼하기 전까지 연애하자고 제안하는 안도훈. 시아는 그녀보다 더 정신 나간 이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200원
리아나Riana
조아라
총 4권완결
4.5(1,436)
버그를 악용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일주일째였다. ‘추방된 마신’이란 설정에 충실하게도 야누스는 신전에 설치되어 있는 거대한 왕좌에 앉지 않았다. “흐으, 힉, 아앗……!” 그녀와 이런 짓을 할 때만 빼면 말이다. 덕분에 시린은 남들은 가까이서 보는 게 소원이라는 야누스의 맨얼굴을 원 없이 볼 수 있었다. 뜯어볼수록 웬만한 공략캐들 뺨치는 엄청난 미남이다. 특히 토벌 때는 한결같이 싸늘한 눈동자를 하고 있으면서, 그녀와 접붙기만 하면 쾌락을 비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
mucury
베아트리체
3.9(13)
만년 엑스트라 생활 4년, 원작에서 도망칠 모든 준비가 끝났다. 골칫덩이에 귀족다운 품위도, 존재감도 없는 해밀턴 가의 은둔 영애. 바로 어제까지의 알리스였다. 이제 원하는 것이 있으면 대담하게 다가가고! 얻어낸다! “원하는 게 뭐지?” “저를 나크란 제국으로 데려가주세요!” 황제의 특명을 받고 에르하 제국에 당도한 나크란의 공작 로렌스를 기회로 여긴 알리스는 망설임 없이 그에게 계약을 제안한다. 알리스의 목표는 아무도 저를 모르는 나크란 제국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선하민
세레니티
3.7(18)
장래희망은 돈 많은 백수. 취미는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기. 외출하지 않고 평생 집에만 있는 게 꿈인 제이나. 목표는 배부르고 등 따시게 놀고먹는 감금엔딩! 해피엔딩 따윈 필요 없다. 완벽한 배드엔딩을 위해 대공작가로 갑니다. -남주의 호감도를 적당히 올려 감금엔딩을 만들려고 했는데…….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유리구슬처럼 예쁜 눈인걸요.] [뭐가 이상하다는 거예요? 이렇게 예쁜데……]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말아요. 지금 당신에게는 제
전투펭귄
마담드디키
4.3(84)
결혼이라는 건 추호도 생각하지 않았던 남자, 아드리안 시모어 클라이튼. 그리고 남자는 다 똑같다고 생각했던 여자, 일레인 오르시안. 그런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결혼'이 닥쳤다. “백작과 혼인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과는 별개로, 오르시안 양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발설 금지. 그리고 계약서상의 조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파혼, 혹은 식이 거행된 이후라면 이혼을 조건으로.” “좋아요. 각하의 조건을 들어보고
유쯔
에클라
4.0(29)
친구 사이라고만 생각했던 그에게 고백받았다. 처음 겪는 상황이었고 평소 장난기 많았던 그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네가 날 좋아한다는 걸 믿게 해줘.” “어떻게 하면 되는데?” 사람의 감정을 확인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 리베라는 뜨겁고 강렬한 것을 떠올렸다. 풋풋한 사랑보다, 더 자극적인 무언가. 평소 엉뚱하던 성격답게 이런 상황에서까지 진지하지 못했다. 리베라는 남녀가 서로의 몸 위에 올라타며 보내는 시간이 떠올랐지만, 이제
고동강
플로레뜨
3.8(197)
후작가의 영애 리아트와 공작가의 차남 알빈. '그날' 이후로 리아트와 알빈은 서로가 유일한 이성이고 친구이며 모든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리아트는 영혼의 반쪽과 같은 남자의 비밀스럽고 충격적인 행위를 목격하는데……. “흐으, 리아, 트으…!” ‘내 이름이잖아.’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떠버린 리아트는 민망함에 그를 피하고 이를 오해한 알빈은 그녀를 쫓아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 결국 리아트는 못 이기는 척 ‘벌’을 준다는 빌미로 자신의 불
디버스 대도서관 외 1명
4.0(10)
“힘으로 날 농락할 수도 있겠죠! 정략결혼이니 합법일 테고요! 하지만 내일은요? 그다음 날은요? 그런 식이라면 당신은 기필코 내 시체를 보게 될 거에요.” “…쯧, 성질하곤.” 협박을 곁들인 강한 거부에 나를 노려보던 마왕 아카른이 한 발 물러섰다. “그대를 품으려면 빛의 반지가 나타날 때 ‘아 루아 이니마타’라도 맹세해야 하는 거군.” 아 루아 이니마타, ‘심장을 얻다’라는 뜻이며, 죽고 다시 태어나도 영원한 사랑을 바치겠다는 맹세의 마법 언
록납
ONLYNUE 온리뉴
4.4(131)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결말에 이어 고감각 공감 능력자의 기원이 된 단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자비하고 무감각한 절대 권력자에게 공감 능력이 일깨워져서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던 동화 같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