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건
텐북
3.9(31)
대 마법 공학 시대. 루시는 친구이자 동업자와 함께 성인용품점을 꾸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시빌 녹터스, 네 오라비의 이름 맞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펜던 공작가의 미친개에게 찍히기 전까지는. “거기가 안 서.” “……네?” “안 선다고. 내 자지. 사정도 안 돼.” 알고 보니, 오래전 소식이 끊긴 오빠가 도련님의 찬란한 미래를 막아버렸다나? 설상가상 망나니 막내 도련님은 그녀더러 대신 책임지라며 윽박지른다. 억울하다! 억울해!
소장 3,400원
이기옥
도서출판 선
총 2권완결
4.2(17)
“제국에서 도움을 주면 뭐든지 다 하겠다고 하신 말씀. 사실입니까?” “네” 왕국의 제 1공주이나 제국을 거스를 수 없는 에블린 앞에 나타난 희대의 난봉꾼이자 지위만 화려하기로 소문난 제국의 후작 레오. “제가…. 공주님을 원한다고 말하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위험한 도박인 줄 알지만 오빠를 왕좌에 앉히고 왕국을 지키고 싶은 에블린은 후작의 청혼을 받아들이는데…. “또 하면 죽일 거야.”
소장 2,430원전권 소장 4,860원(10%)5,400원
마뇽
4.1(177)
※본 작품은 <사로잡힌 총희>의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패전국의 태자라는 이유로 교국에 끌려온 가현. 태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녀의 겉모습은 사내의 행세를 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가 실제로는 여인이라는 것을 모른다. “교국의 술맛이 예국 태자의 입에는 맞지 않는 건가?” 교국의 황제인 위연은 그 사정을 알 리가 없었고, 사내로 보이는 태자에게 연신 술을 따라준다. “마시거라.” 어느새 연회장은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싸늘하게
소장 3,500원
은서예
로즈벨벳
3.9(336)
'황제를 안에서부터 서서히 무너뜨려야 한다.' 자객 소화는 폭군 유건에게 미인계를 쓰기 위해 나인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큰 장벽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유건이 여인을 절대로 가까이하지 않는 결벽증에 광증까지 앓고 있다는 것. “내게 닿으면 너도 더러워질 것이야.” 황제의 광증이 도지는 밤, 침야. 소화는 유건의 침전에 불침번을 서면서 그를 함락시키려 하고. “여인의 몸을 알지 못하십니까?” “……모른다.” “소인이 알려드리겠습니다.”
까망까망
루시노블
3.1(88)
다른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너를 알아볼게 친구가 성군이 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대신 화살을 맞고 죽었을 때도 행복했다. 그런데 눈을 뜨자 기다리는 것은 저승이 아닌, 후작 가문의 막내딸이라는 지위였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깨닫기도 전에 하루에도 몇 명씩 여자가 죽어 나온다는 황제의 침소로 가게 되는데……. 성군은커녕 폭군이 되어 버린 친구에게서 루나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잠깐 맛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