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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3(3)
어머니를 죽이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한평생 가족들에게 외면받고 살아온 에스텔. 언젠간 사랑받으리라 믿었건만, 마지막 희망마저도 여동생이 입양되며 빼앗겼다. “언니, 죽어 줬으면 좋겠어.” 여동생은 에스텔의 것들을 하나하나 가져가더니, 마지막엔 목숨마저 앗아갔다. 아무도 제 죽음을 추모하지 않는 장례식을 보며 에스텔은 결심했다. 다음 생이 있다면, 다시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겠노라고. * * * 그렇게 시작된 또 다른 삶.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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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총 5권완결
4.6(126)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정신없이 올라온 수도, 에델. 새어머니의 믿기지 않는 변화, 이미 한참 전에 끝나 버린 아버지의 장례식. 더군다나 불시에 휘말리게 된 총기 사고는 아를렌을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간다. “사내의 코트가 탐이 나는 게 아니라면, 돌려주시겠습니까?” 그런 와중에 건네진 따듯한 온기. 아를렌은 우아한 손에 담긴 상냥함을 붙잡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게 정녕 구원이 맞는지 알 수는 없었다. *** “아를렌.” 느릿하지만 나직한 음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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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원총 4권완결
5.0(3)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피폐물 #금단의관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시골의 수도원에서 견습 수녀로 살아가던 아스텔. 어느 날 부모님의 친우였다는 백작으로부터 양녀가 될 것을 제의받는다. 아스텔은 백작의 두 아들 중 차남인 세이지에게 끌림을 느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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