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3(712)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쓰레기콜렉터
스틸레토
4.3(53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비도덕적인 장면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고아원의 폭군, 로이. 한 번의 실수로 그의 먹잇감이 된 리린은 도망을 결심하고, 저를 붙잡는 로이의 머리를 깨트린 후 줄행랑을 친다. 그렇게 영원히 헤어질 줄 알았는데. “안녕. 처음 보는 얼굴이네. 이번에 새로 들어온 하녀야?” 설마 그 교활한 폭군이 망나니에 걸레라는 별명을 가진, 알텐슈타인 후작가의 첫째 도련님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가김
프롬텐
3.9(719)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원금 10억에 이자 4천. 죽어도 갚을 수 없을 것 같은 사채 빚을 남기고 아버지가 자살했다. 깡패들에게 붙잡혀 사창가에 팔려 가는 것보단 재벌가 사모님에게 빚을 지는 편이 좀 더 살 만하리라. 그런 마음으로 찾아간 아버지의 전 연인 도선화는, 빚을 갚아 주는 조건으로 한 가지 제안을 해 온다. “내 남편이랑 바람 좀 나 봐.” 선택권은 없었
소장 5,300원
이윤진
조은세상
총 4권완결
4.2(560)
● 장승조(33세) 대한민국 현금 동원력 제일의 펀드 회사 JT홀딩스 사장. 그는 돈만 믿는다. 돈만 필요하다. 돈만 중요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제일 똑똑하게 돈을 벌어 제일 멍청하게 소비하는 여자애가 꽤 괘씸하고 꽤…… 신경 쓰인다. 그러니까, 꼭 내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시들어…… 죽더라도. ○ 이여린(23세) 기업 사냥꾼 계부와 이부오빠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비운의 여대생. 철저하게 이용당하는 걸 알지만, 자신을 유일하게 사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
위건
에이블
총 3권완결
4.2(589)
10살. 유력가에 팔려 가듯 혼인했다. 열 살 차이 나는 남편과의 생활은 사랑 없이도 그럭저럭 평안했다. 드디어 마음 둘 곳을 찾았다 생각했는데. 남편이 역모죄로 죽었다. 그리고 나는, 황제의 편에 선 그에게 상속됐다. 그렇게 죽음을 피했다. “반역자는 죽었습니다. 그대는 제 부인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나와 혼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 죽음을 지켜보아야 했다. 떠나고 싶다는 나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골방으로 내치고 더 좋은 혼처를 찾아야
소장 1,400원전권 소장 8,400원
한을
리케
4.2(557)
밑바닥 인생이지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애쓰는 오메가녀 도우. 우성 알파인 이안의 도움과 지원으로 남장을 한 채 연구소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연구소의 신임 이사로 이안의 쌍둥이 형 이긴이 부임해 오고 그에게 여자인 것을 들키고 마는데……. * “안, 안 돼요. 이런 거, 않기로 했잖아요.” “그런 약속 한 기억 없는데.” 이긴은 문고리를 향해 하느작거리며 뻗은 도우의 팔을 가볍게 제압하고 목덜미를 잡아 눌러 그대로 변기를 잡고 엎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200원
봉나나
텐북
4.2(697)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노골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곤은 나를 싫어한다. 그 애는 나를 볼 때면 늘 화가 난 표정을 지었고, 분에 찬 듯 씩씩거렸다. “등신처럼 구는 것도 존나 꼴 보기 싫어, 너.”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꾸만 입을 맞춰 온다. 그럴 때면 나는 그 애한테 지고 싶지 않아서 악을 쓰고 곤의 키스를 받았다. 우리는 서로를 향해 적의가 뚜렷한 시선을 던지면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
피오렌티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는 딜레마와 아이러니가 혼재한다. 요한 폰 트리에를 차분히 관찰하고 있노라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의 눈은 저도 모르게 늘 그를 좇고 있었다. 은밀하고 용의주도하던 그 관찰은 어느 날 작은 결실을 이뤄서 그의 일탈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어느새 코너에 몰린 것은 한나 쪽이 되어 버렸다. “당신같이 헤픈 암캐의 이마고(imago)… 표상으로 낙인찍힌 여자와 얽혀서 좋을 게 뭐가 있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강설탕
세이렌
3.8(620)
**본 작품에는 일부 강압적 관계가 묘사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BDSM #야외플레이 #하드코어 #극강소유욕 “아흑, 아흐흑.” 저절로 야릇한 신음을 흘려대는 입을 틀어막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세인의 손발이 지금 그 무엇도 하기를 바라지 않는 모양이었다. 두 팔과 다리가 그의 말처럼 음란하게 한계까지 벌어졌다가 좁아 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 한 여자의 인생
소장 500원전권 소장 5,310원(10%)5,900원
김달달
시계토끼
3.9(659)
“이건 내가 데려갈 것이야.” 모든 것은 그날부터 시작되었다. 로도스 왕국의 제1 왕자 로웰, 그가 우연히 눈에 파묻힌 소녀를 발견해 궁에 데리고 간 그날부터 소녀는 ‘앨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고귀한 혈통, 고결한 외모, 우아하고 품위 있는 자태. 높은 단상과 빛나는 자리가 잘 어울리는 존재, 로웰. 그가 가진 냉정한 성미와 불같은 성정도 타인들에게는 결단력과 대담함으로 비쳤다. 그런 로웰의 손에 잡힌 앨리는 험하디험한 밑바닥을 헤치며 살았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