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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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2(59)
“가슴, 가슴만은 절대 안 돼요.” 은설은 블라우스를 쥐고 고개를 저었다. “좋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가슴만 빼고 가죠.” “지,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놀라서 턱을 쳐들자 집요한 시선이 은설을 맞아 주었다. “보다시피 그쪽 때문에 나도 사정이 급해져서.” 재킷을 벗어 던진 주헌은 보란 듯이 몸을 내밀었다. 내리깔리는 시선이 너무 원색적이라 목덜미가 화끈해졌다. “대체 팀장님 사정이 저랑 무슨 상관이에요?” “김 대리는 신체 컴플렉스를 고치고
상세 가격소장 1,080원전권 소장 7,380원(10%)
8,200원총 2권완결
4.2(117)
입학 때부터 만년 2등, 델리아 아크레멘. 그녀가 1등을 하지 못하는 건 모두 카르탄 록센 때문이었다. 타고난 천재성으로 늘 1등을 차지하는 재수 없는 녀석. 델리아는 카르탄을 보며 늘 그렇게 생각했다. "……농담이지?“ "진심이야. 네가 1등을 할 수 있게 해 줄게." 이런 델리아가 감히 예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카르탄에게 생각지도 못한 거래를 제안받게 될 거라곤. * * * “딱 열 번. 나랑.” “너랑?” 카르탄의 입에서 나온 말은 델리
상세 가격소장 1,800원전권 소장 3,600원(10%)
4,000원총 3권완결
4.4(346)
※본 작품에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자보드립 등 수위 높은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잔혹하고 아름다운 북부의 하얀 늑대, 악시온 아스카니어. 한때 그는 엘라에게 감히 닿을 수 없는 꿈이자 이루지 못할 첫사랑이었다. 단 한 번 그에게 안길 수만 있다면 모든 걸 잃어도 좋을 것만 같았다. 어리석게도. 이토록 죽고 싶어질 줄 모르고. “그럼 그렇지. 내 앙큼한 여우 새끼가 어째 고분고분하다 했지.” “싫어어……!” 날카
상세 가격소장 3,150원전권 소장 9,450원(10%)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