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희
텐북
총 100화완결
4.9(2,706)
“내가 몸이나 파는 싸구려인 줄 알았어요?” 하룻밤의 착각이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 혜원은 함께 밤을 보낸 남자이자 갑자기 제 상사가 된 태신을 빤히 쳐다보았다. “저한테 먼저 키스하신 건 부사장님이세요.” “아, 그래서…… 나를 먹고 튄 건 잘못이 없다?”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반박했지만, 돌아오는 건 저를 죄 흔드는 말들뿐이었다. 그래서 무시하려 했는데 어째서인지 그에게 자꾸 치부를 들키게 되었다. “윤혜원 씨한테 싸구려
소장 100원전권 소장 9,700원
총 96화완결
4.7(21)
소장 100원전권 소장 9,300원
욱수진
동아
총 2권완결
3.9(10)
한때 반짝하고 잘 나갔던 모델 마초희, 어느 날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한국계 프랑스인 루카 퓌에슈, 한국 이름은 차강주. 그녀의 첫 경험 상대이자 자신이 버리고 도망친 남자. “한국엔 언제, 왜 온 거야?” “내 애인이 하루아침에 말도 없이 한국으로 도망갔거든.” “스톱. 가까이 오지 마.” “왜? 넌 별로였어?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 꽤…….” 뜨거웠다가 차가웠다가 종잡을 수 없는 그 녀석의 행동. 그는 왜 2년 만에 초희 앞에 나타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유자까
에클라
총 3권완결
3.9(46)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벨루아 백작령의 작은 보육원, ‘아이들의 집’. 그곳의 유일한 여자아이, 린네는 주변에 친구라고는 남자밖에 없는 다사다난한 성장기를 보내며 그들을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라고만 여겼는데. “대체 너네 왜 이러는 건데!” 성년이 된 해부터 그녀의 몸에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어쩌지, 평생 놔주기 싫은데.” 몰라보게 달라진 첫사랑과 “누나 입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마두필
노크(knock)
마음에도 없는 정략결혼을 피해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희진. 그곳에서 한 남자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치명적인 눈빛과 마주하자, 그가 말을 걸어왔다. “……유희진이요.” “예쁘네. 이름도, 얼굴도.” 가볍게 툭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술기운을 빌려 그와 뜨거운 밤을 보낸다. 정략결혼 상대를 두고, 다른 남자와 밤을 보냈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들어 다시 도망치듯 한국으로 돌아간 희진은 그 남자를 다시 마주하게
소장 3,500원
진리타
4.4(84)
유연은 소위 말하는 쓰레기 같은 상황에서 흥분하게 되는 면이 있었다. “애기야. 얼마나 제대로 발정이 나 있었길래 이래.” “아아! 흐으으으!” “너 지금 따먹히는데도, 박는 대로 씹물 질질 싸고. 응?” 술에 취해 한서헌에게 덮쳐진 어느 밤이 계기였다. 그날 이후, 유연은 자신의 고용주인 한서헌과 암묵적인 섹스 파트너 관계가 되어 있었다. “처음 널 봤을 때부터 계속 이런 순간을 상상했어.” “…….” “널 만난 순간부터, 널 볼 때마다. 이
소장 1,500원
4.6(85)
과거의 개쓰레기 섹스 파트너, 권재하와 우연히 재회한 뒤. 그는 수시로 유연이 근무하는 공방에 드나들며 집요하게 유연을 응시해 왔다. “선생님.” “…….” “시범은 이걸로 충분해요.” 그렇게 읊조린 권재하가 손등으로 유연의 손바닥 안쪽을 간지럽히듯 부드럽게 쓸었다. 분명한 고의였다. 순식간에 몸에 열이 올랐다. 유연은 곧장 작업실을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다. 바로 앞에서 시선을 마주친 것만으로도 묻어 둔 기억들이 되살아났으니까. “애기야.” “
소장 1,300원
알파벳 A
마롱
4.3(34)
“좆나게 반가워.” 전설의 ‘미친 색마’와 7년 만에 재회했다. 싸도, 싸도, 또 섰던 놈. 딱 한 번 그와 몸을 섞었던 건 순전히 욕정 때문이었다. 질 나쁜 놈으로 소문났던 하유승. 차수진은 하룻밤 쾌락으로만 그를 이용했다. “설마… 진심이었다고?” 신음 외에는 나눈 것도 없던 대화. 수진은 그를 잊었지만, 그는 아니었다. “왜 나를 버렸어?” 한층 더 농염해진 그. 혓바닥으로 떨어졌던 그의 땀 맛이 나는 듯했다. 재회한 건 단지 우연이었을까
소장 3,000원
톰보이양
와이엠북스
4.2(172)
그녀의 연애는 세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고백했다. 차였다. 완전히 꼬였다. 파릇파릇한 스무 살, 오빠 친구에게 고백하자마자 까였다. 그 후 연애 같지도 않은 연애는 줄줄이 실패. 심지어 소개팅마저 제대로 풀린 적 없이 이상하게 꼬였다. “그렇게 불쌍하면 나랑 대신 자 주든가요!” 우연히 마주친 오빠 친구, 도겸에게 부끄러운 민낯을 다 들킨 그날 밤, 잠기운과 술기운의 힘을 빌려 대범하게 그를 유혹했다. 꼬신다고 홀라당 넘어올 만만한 남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쏘삭쏘삭
총 5권완결
4.6(1,051)
여자라면 한 번쯤 자고 싶은 만인의 걸레, 강한을은 개강 총회에 참석했다가 술김에 원 나잇을 하게 된다. 훌륭한 몸매, 쾌감을 고조시키는 신음, 사람 미치게 만드는 단 향까지. 술에 취해 무뎌진 감각을 끌어 올릴 만큼 만족스러운 밤을 보냈으나. ‘……누구랑?’ 한을은 상대를 기억하지 못한다. 정확히는 상대의 얼굴만. 몇 가지 단서를 가지고 찾아다니는 와중에 낯선 여자가 눈에 밟힌다. “……백일홍. 쟤다.” 한을은 99.9% 확신했다. “너지?”
소장 500원전권 소장 14,000원
밤오렌지
로즈엔
총 219화완결
4.8(3,965)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짝사랑하던 아이온 공작과 술김에 하룻밤 사고를 친 자스민. 어찌 된 영문인지 그녀를 본 척도 않던 이 고지식한 남자는 당황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자스민에게 화를 내는데…. “날 좋아한다면서요? 거짓말이었나?” "누가 그런 걸로 뻥을 쳐요?" "그러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