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묘희
녹스
3.8(223)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계약관계, 직진남,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상처녀, 외유내강, 피폐물, 여주중심, 고수위 몰락한 백작가의 영애이지만 가족에게조차도 천대받으며 살며 급기야는 가문을 위해 늙은 노인에게 팔려 갈 운명에 처한 루비아나. 그런 그녀의 앞에 작위와 영지가 필요하다는 의문스러운 말과 함께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는 가족과 남편 될 사람을 대신
소장 2,500원
라이나
해피북스투유
3.1(35)
“그럼 내가 지금부터 무엇을 하는지 지켜봐.” 에반이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며 말했다. 그리고 입술을 포개었다. 입술을 부드럽게 할짝거리는 느낌에 데이지는 저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에반은 맞잡은 손을 풀어 데이지의 목을 감싸 안았다. 손길이 그녀의 귓불을 자극했다. 데이지가 빠져나가려 몸을 뒤틀었다. 결국, 에반이 눈을 들어 품 안에 안은 데이지를 내려다봤다. “그대는 부끄럼을 많이 타는군.” 부부? 그제야 데이지는 깨달았다. 셀리는 에반과 결
금나루
총 2권완결
3.3(69)
어둠의 긴 터널 같은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재벌가 며느리 해진은 동해안 바닷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내려온 앞머리를 남자가 쓸어 올렸다. 달빛이 그의 얼굴에 음영을 만들며 아른거렸다. 조각 같은 느낌의 얼굴. 그녀보다 머리통 두 개는 더 큰 키. 푸르고 서늘한 눈빛이 투명하게 와 닿았다. 얼음 조각을 입안에 넣고 와싹 깨물었을 때, 그 차디찬 짜릿함 같은 전율이 해진의 몸을 휘감았다. 이 남자, 너무 섹시해……. 느낌과 동시에 해진은 강렬하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2,900원
네번째달
3.0(95)
왕이 바뀐 후 역적의 딸이 된 천수란과 세자가 된 정양군 이희. 원수가 되어서도 수란을 놓을 수 없었던 희는 그녀를 억지로 탐한다. "아니. 그냥은 아니지. 난 더 너를 괴롭힐 것이다." 사내는 음험하게 웃었다. 그의 궁녀인 수란은 탐해도 탐해도 질리지가 않았다. 괴롭히면 괴롭힐 수록 더 어여쁜 얼굴을 하는 그녀를 놓아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사내는 검지와 중지를 세워 여인의 동굴에 넣었다. 애액과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그곳은 쉽게 손가락을 받
소장 2,200원
텐북
3.8(222)
황제의 마수에서 벗어나려면 그의 기사를 유혹해야 한다! “죽는 순간까지도 잊지 말라고 그 예쁜 목을 졸랐는데, 기억을 해야지. 응? 내 사랑스러운 리예나.” 어미 배를 찢고 태어나 탄생부터 미움 받은 왕녀, 리예나 엘 히롯사. 열두 살에 제국의 황제와 만나고 목이 졸린다. 그녀의 수발을 들던 노예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났지만 황제는 그녀의 트리거가 되었다. 마귀. 리예나가 제노이움의 황제를 부르는 이름이었다. * * * “전하께서는 미천한 저를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