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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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의해 등떠밀려온 유학.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목말라하는 여진의 앞에 재미교포 박 정이 나타난다.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그녀는 정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선택한 동거. 부모의 눈을 속이며 이어온 불안한 사랑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박 정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남자였다. 어려움에 처한 여진을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영원할 것 같았던 시간은
소장 3,000원
남쪽왕관
더로맨틱
3.0(1)
“제발…… 날, 나를…… 버려. 그래야 살 수 있어.” “운명? 웃기지 마! 송하윤, 잘 들어. 넌 내 거야. 그게 진짜 운명이야. 내가 정한 것이 진짜라고! 그러니까 받아들여. 헛소리 지껄이지 말고 네 몸처럼 나를 받아들여.” 건들기만 해도 바스라져 버릴 것 같은 연약하고 가냘픈 계집아이. 그가 힘을 갖기 위해 마지막으로 딛고 올라서야 할 사다리에 불과할 뿐, 그에겐 아무런 존재도 아니었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에게 안겨 온몸으로 흐느끼는
소장 2,500원
로웬나
아모르
3.9(10)
‘거짓말쟁이인 내가, 거짓말쟁이인 너를 사랑해.’ 못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스스로를 포장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된 고아 청년, 앤디. 그는 5년의 수도 유학 끝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그의 첫사랑인 아이린 디어니어와 재회하게 된다. 과거에 있었던 모종의 일 때문에 앤디는 아이린에게 죄책감을 느끼지만, 아이린은 그에게 점점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앤디는 그런 그녀를 차마 밀어내지 못한다. 하지만 아이린에게는 어쩐지 의문스러운
소장 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