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림
젤리빈
3.0(1)
#현대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오해 #짝사랑 #잔잔물 #평범남 #다정남 #순정남 #짝사랑남 #평범녀 #쾌활발랄녀 #직진녀 #순정녀 #상처녀 선아와 재희는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친구이다. 사랑에 힘들고, 인생이 버거울 때 같이 술을 마셔주고 서로를 위로하는 친구이다. 이번에도 사랑이 깨진 선아는 술을 먹고 있고, 그 자리에 재희가 당연히 그렇듯 나타나 그녀를 위로하려 한다. 하지만 이번의 위로에는 뭔가 가시가 돋혀 있는 것이 느껴진다. 시간
소장 1,000원
밤반
세레니티
총 6권완결
3.3(9)
마탑 제21대 수장 이안 페르난은 늘 두통에 시달렸다. 마법은 쥐뿔도 못 하는 낙하산. 할 줄 아는 거라고는 빚지거나 아님, 오로지 사치뿐인 통칭 ‘마탑의 공주님’. 바로, 이벤느 하이웬 덕분이었다. “마탑의 그 유명한 사치녀 아닌가요?” 애 딸린 이혼남한테 시집가기 싫어서 지가 사치녀라고 온 제국에 소문을 내질 않나. “탑주님.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진짜 없어요? 네에?” 로엘른 단장이 주는 간식 쪼가리나 먹겠다면서. 없는 심부름 만들어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7,300원
님도르신
매그놀리아
4.6(91)
#현대물 #27세기가상시대물 #동거 #오해 #첫사랑 #운명적사랑 #다정남 #애교남 #순정남 #짝사랑남 #순진남 #대형견남 #존댓말남 #연하남 #다정녀 #직진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27세기, ‘남자’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야근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던 세희는 우연히 집 근처 쓰레기 더미 안에 쓰러져 있던 사람을 발견한다. 병원이나 경찰서는 절대 안 된다는 말을 남기고 정신을 잃은, 낯설 정도로 큰 손을 가진 사람. 세희는 차
소장 3,400원
미요나
다향
4.5(493)
8월 한낮, 얼음알갱이들이 소낙비처럼 쏟아졌다. 잔잔하던 호수 위로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며 크고 작은 파문이 번져 나갔다. 호수의 파문처럼 시은의 심장이 요란스럽게 뛰었다. 질끈 눈을 감았다 뜬 시은은 딱 한번만 미쳐보기로 했다. “나랑, 데이트할래요?”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보다 더 느닷없는 고백에 한 방 맞은 기분이었다. 이안은 결연한 표정으로 데이트 신청을 해 오는 시은에게 입을 맞췄다. 그렇게 여행지에서의 연애가 시작되었다. 유효기간이 정
소장 4,300원
복희씨
디어노블
총 2권완결
4.3(139)
유명한 프리랜서 작가인 선우는 도시 재생 전문가 허재윤을 만나 기사를 써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선우는 같은 대학 선배였던 허재윤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별로 안 내키는데요, 안 할래요.’ 거절하려는 찰나, 어이없게도 재윤에게서 매몰찬 거절이 들려온다. '박선우요? 그런 사람이라면 제 쪽에서 거절하겠습니다.' 자존심이 상한 선우는 화가 나서 그를 찾아간다. [20분 뒤에 도착해요. 얼굴 보고 얘기해요.] “내가 왜 그래야 하지?” [그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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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수야
에피루스
총 4권완결
3.5(17)
낮엔 대학생, 밤엔 헌터로 이중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요즘 똑같은 악몽을 매일같이 꾸고 있다. 악몽에서는 어떤 남자가 시민의 어깨를 깨물고 있었다. 그 남자는 불과 며칠 전까지 죽어라 격퇴했던 게이트의 몬스터, 뱀파이어였다. ‘힐링이 필요해…….’ 잠 못 들고 몸부림치던 나날. 우리 대학로에 분위기 좋은 와인 바가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런데, 거기 매니저가 눈물이 핑 돌도록 잘생겼단다. 거기 있구나, 내 힐링. 기대감을 가득 품고 유리문을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이미은
퀸즈셀렉션
총 5권완결
3.7(3)
“엘리나, 당신께 계약을 제안하려 합니다. 그 누구와 결혼한다 한들 이보다 좋은 조건은 없을 겁니다.” 꿈을 위해 엘리나는 계약결혼을 택했고, 결혼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리라는 건 예상했다. 그런데, 거대한 저택이 새장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왜 그는 먼저 계약 운운했으면서 지나치게 나의 외출을 신경 쓰는 걸까? “당신…… 혹시 나 좋아해요?” 답답함에 미친 척 던진 말에, “티, 가 많이 납니까.” 에드워드는 손을 들어 얼굴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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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로망띠끄
총 3권완결
0
연애 상담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 서강우. 외모, 스펙, 집안 모든 게 완벽한 그에겐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정작 자신은 과거의 첫사랑을 잊지 못해 연애 한번 제대로 못 한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인생에 성가신 여자 한 명이 나타난다. 오지랖 넓고 안하무인의 혈기 충만한 강희연. 그녀는 fate 살롱에 강우의 비서로 입사하는데…. 그와의 첫 만남에서 비호감이라고 생각되었던 희연은 까칠하고 괴팍한 강우의 요구를 척척 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소장 1,300원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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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8(6)
이혼 당하러 가는 날 사고가 났다. 그것도 비행기 사고다. 보통은 죽는다. 그런데 그는 운 좋게10년 전으로 돌아왔다. “후회하지 않게 살아야지.” 10년이나 살다 왔으니 다시 10년을 사는 일은 쉬울 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다. 유학도 못가고, 만나서는 안 될 10년 전의 아내도 만났다. 거기다 10년 전의 아내는 좀 이상하다. “저 얼빠예요!” “네?” “제가 잘생긴 사람을 보면 환장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선배님의 얼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