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레
라이트하우스
3.5(35)
“착각하지 마, 백설아. 너랑 나는 남이야.” 소꿉친구 연호와 절교한 지 4년. 그가 만들어 주던 쑥떡 맛을 잊지 못해서 시름시름 앓던 설아는 큰맘 먹고 그를 찾아간다. 그런데 떡을 만들어 주는 대가로 그가 요구한 것은……. “가슴 만지게 해줘.” 어떡하지…? 그래, 쑥떡을 먹을 수만 있다면야. “얼마나 오래 만질 건데?” 어흥, 호랑이는 떡 하나 주면 안 물어 간다고 했는데 소꿉친구는 떡 하나 주고 어흥, 어흐응!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