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윤
레드립
총 3권완결
4.4(355)
엘로이즈는 왕비의 의뢰를 받아 비밀리에 젖 분비 촉진약을 실험하던 중 젖몸살에 걸리고 만다. 몸살을 이유로 휴가를 낸 그녀는 병문안을 온 후배 나르디에게 젖몸살을 앓고 있다는 걸 들키게 되는데…. “몸살이란 게 젖몸살이었어요?” *** “…왜 이렇게 예뻐요?” “…….” “선배님은 정말 안 예쁜 곳이 없네요.” 진심인가…. 내 얼굴이나 몸 다른 곳은 몰라도, 거기가 예쁘다는 생각 못 해 봤는데. 통통하게 살찐 대음순에 비해 안쪽 날개는 가늘고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200원
조안나
로아
총 2권완결
5.0(1)
연애에는 1%도 관심 없는 까칠 워커홀릭 마리와, 간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맞추는 긍정 요리사 다림의 소소한 로맨스. * 이 작품은 ‘사랑하는 나의 주인님’ 개정판입니다. #잔잔로맨스 #연상연하 #냉미녀 #다정남 #존댓말남 #순정남 *** 피곤에 찌들어 집에 도착한 날 밤, 집에 낯선 남자가 있었다. 마리가 소리쳤다. “당신 누구야! 누구냐고 묻잖아!” “주인님, 진정하세요!” 남자는 당황스러워했다. “주인님?” 그의 입에서 흘러나온 뜻밖의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040원(10%)5,600원
김제이
신영미디어
4.2(363)
남자를 믿진 않으나 연애는 한다. 강도를 후려칠 만큼 무모하지만 밤길 뒤따라오는 남자는 무섭다. 7년 전, 남 일이라고만 여겼던 데이트 폭력을 겪은 이후로 다시 남자를 만나기까지 3년이 걸렸다. 사랑 따윈 엿 먹으라는 회의주의자지만 그럼에도 나 좋다는 남자는 만난다. 왜냐고? 외로워서. 다만 쉽게 속을 보여 주진 않는다. 마음을 내주지도 않는다. 집 주소도 마찬가지다. 남자는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위험한 짐승이다. 서른셋 시린 가을에 나 좋다는
소장 4,300원
김지안
녹스
3.8(468)
‘밤손님’. 규연의 핸드폰에 저장된 그의 이름이었다. 도둑처럼 밤에 몰래 왔다가 새벽이면 어김없이 가고 없는 그를 빗대어 지은 별명. 정상적인 연애에 기대가 없는 그녀는 감정 낭비하지 않고 욕망만 채워 주는 관계에 충분히 만족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점점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고, 이제 밤을 위한 관계는 정리해야겠다 생각하지만. “여기 그만 와.” “나와 몸을 섞고 내 아래서 흐느낀 지 채 두 시간도 안 지났어. 나와 헤어질 사람이 내 것
소장 3,600원
우지혜
4.3(383)
강준에게 서연은 태양이었다. 하늘 한가운데 높이 떠 있는 게 어울리는, 너무나 아름답고 눈부셔 감히 욕심낼 수 없는 사람. 그런데 어째서일까. 그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숨이 막혔던 언젠가부터 강준은 그녀에게 닿고 싶었다. 그 작은 몸을 끌어안고 제 몸으로 품고 싶었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해. 그게 네가 행복해지는 방법이야.”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기도 점점 버거워지는 것도 모르면서. 그러니 오늘만. 딱 오늘 하루만. “당신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