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이
라비바토
총 2권완결
3.5(2)
※본 도서는 새롭게 내용 수정 및 편집하여 재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혜연 앞에 나타나 자꾸만 곁을 맴도는 남자. 그녀는 묘하게 끌리는 그와 키스를 하고 말았는데… “어제는 정말 실수였어요.” “난 실수 같은 거 아니었는데. 뜨겁게 키스했더니 밤새 아래에서 열이 나는 것 같더라고.” 당황한 혜연을 향해 재하가 낮게 덧붙였다. “그때 음란하게 허리 놀리는 거 잘 봤는데.” “그건-.” 어느새 바싹 다가온 재하가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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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씨
디어노블
4.3(139)
유명한 프리랜서 작가인 선우는 도시 재생 전문가 허재윤을 만나 기사를 써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선우는 같은 대학 선배였던 허재윤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별로 안 내키는데요, 안 할래요.’ 거절하려는 찰나, 어이없게도 재윤에게서 매몰찬 거절이 들려온다. '박선우요? 그런 사람이라면 제 쪽에서 거절하겠습니다.' 자존심이 상한 선우는 화가 나서 그를 찾아간다. [20분 뒤에 도착해요. 얼굴 보고 얘기해요.] “내가 왜 그래야 하지?” [그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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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유
총 3권완결
4.3(16)
거짓말처럼 눈이 내린 초봄의 어느 날. 10년 전 말없이 떠난, 구영원이 돌아왔다. 그것도 우리 집 세입자로. “안녕, 한구원. 오랜만이야.” 그를 보고 말을 잇지 못하고 굳어 있는 저를 보고 그가 눈을 곱게 접으며 말을 이었다. “나 구영원. 기억하지?” 그렇게 첫사랑과 한집에 살게 되었다. ***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같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을 뿐인데, 자신이 내뱉은 말 한마디에 순식간에 분위기가 뒤바뀌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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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경
루시노블
총 7권완결
3.7(29)
*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냉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털털녀, 전생/환생,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잔잔물, 여주중심 공작가의 막내딸 에일라 아나이츠. 한번 잠에 빠지면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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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오렌지
에피루스
3.3(7)
“설마 진짜 나를 좋아하기라도 한다는 거예요?” “처음 봤을 때부터요.” 하리의 심장이 쿵 하고 떨어졌다. “하지만 나는…….” “지훈이 형을 좋아한다고요?” 단순히 수혁에게 상처를 주기 싫다거나, 그의 앞에서 굳이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은 아니었다. 분명 하리는 지훈을 보면 설렜다. 차분하고, 매너 좋고, 자신과 결이 비슷한 사람. 아무데서나 자신이 주인공인 것처럼 구는, 자신과 정반대로 느껴지는 수혁과는 달랐다. 그런데 막상
소장 3,000원
메오
2.5(4)
소개팅을 망치고 간 카페에서, 규영은 이별하고 있는 연인의 대화를 듣게 된다. 듣고 싶지 않아도 들리는 대화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잠시, 자리를 옮기려다가 상대편과 부딪쳤는데……. “혹시 윤태성?” “설마…… 이규영?” 이런 우연이 다 있을까? 그는 자신의 첫사랑, 윤태성이었다. *** “난 네가 나한테 반했으면 좋겠는데? 나는 너한테 반했거든.” 돌아온 태성의 말에 규영의 두 눈이 쏟아질 듯 커졌다. 하지만 진짜 놀랄 말은 따로 있었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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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신
하늘꽃
1.8(4)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서로가 사랑하고 식는 타이밍이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면 현실은 그 타이밍이 맞지 않아 많은 괴로움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여기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타이밍이 완전 다른 커플이 있습니다. 초일류 재벌의 트라우마를 치유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오해해 서로가 짝사랑으로 많은 시간을 돌아가지만 결국 상처를 통해 성장해 나아가 서로가 완벽한 타이밍을 만나게 되는 기적 같은 이야기. -본문 중에서- 나는 설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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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봄 미디어
4.3(2,474)
“윤하리. 너 왜 그래.” “……놔.” “울고 있잖아.” 정말 차강현이라는 사람을 모르겠다. 무심하다가도 섬세하고, 차갑게 굴다가도 따뜻하고. 너는 원래 이런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내가 이제야 알게 된 걸까. “그 새끼가 힘들게 해?” 나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고개를 저었다. 감은 눈 사이로 바닷물처럼 짜디짠 눈물이 줄줄 흘러나오고, 꽉 다문 입술 새로 흐느끼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아니. 그런 거 아니야.” “그럼 도대체 왜 우는데. 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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