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외 5명
스너그
4.6(14)
* 본 도서에는 더티토크,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캐비닛 > 봄밤 “후회할 짓은 하는 게 아니에요.” 호린의 이미 빨간 얼굴이 한층 더 붉어졌다. 귓가와 목덜미까지 새빨개진 호린의 목소리는 어느새 발발 떨리고 있었다. “후, 후, 후, 후회 안 해.” *** 멘토로 간 모교에서 어릴 적 친구 동생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저음의 목소리가 어릴 적
소장 3,150원(10%)3,500원
님도르신
블랙마켓
4.0(76)
예전에 가정부 아주머니의 아들이었던 남자. 이태훈. 그 남자가 시궁창에 빠진 유진을 구해준다. 옛날의 정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태훈은 그녀를 강제로 굴복시킨다. 말 잘듣는 개라고 생각했던 남자가, 그녀를 개로 만들었다. 은혜조차 모르는, 개만도 못한 짓. #개도 은혜는 안다 #친한 척 하지 마
소장 3,500원
김여라
다향
총 2권완결
4.0(28)
* 본 작품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어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맹호파 보스 정범수의 볼모 차건주. 범수의 딸 희서를 서울대에 보내야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절박함에, 자신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그녀의 마음을 무시하고 공부를 도와준다. 드디어 희서가 서울대 합격 통지를 받게 되었지만, 건주는 동생이 오래 전 이미 세상을 등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삶의 목표가 바뀌었다. 복수. 빼앗겼으니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임사일
에피루스
3.8(294)
“어째서 나였어?” 잔뜩 잠긴 목소리가 성대를 긁으며 나왔다. 강수찬의 텁텁한 시선이 내 얼굴을 쭉 훑는다. “뭐가.” “가을이랑 나 비슷하게 생겼잖아. 아니, 따지고 보면 가을이가 더 예쁘지. 그런데 왜 나였냐고.” 기실, 강수찬의 마음은 옛 저녁부터 알고 있었으나 확인이 필요했다. 누구든 좋으니 내가 필요하다는 말이 간절했다. 가족에게 외면당한 나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게끔. 내 물음에 놈은 말이 없었다. 단지, 무언가 참아내는 듯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500원
강배전
마담드디키
3.5(17)
운좋게 왕립 대학의 교수가 된 티아나. 그녀는 온 마음을 다해 학생을 가르치리라 다짐한다. 그런 그녀의 앞에 모두에게 외면 당하는 백작, 리누벨이 등장한다. 티아나는 리누벨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자 그에게 도움의 손을 내민다. 그렇게 모든 게 순조로운 줄 알았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 “교수님을 빨게 해 줘요.” “뭐?” “그게 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그만 두고 싶었으나, 그만 둘 수도 없었다. “당신을 바
소장 3,600원
다현
로아
3.8(5)
사랑한다는 이유로 잃은 게 더 많았던 한별의 견고한 벽, 속물적인 친족, 주변 인물로 인해 얽히는 사건에 엮이면서도 민혁의 애정은 시종일관 변함이 없다. 비어있던 애정에 천천히 스며든 민혁의 사랑에 한별은 그에게 스며들었다. *** 새기 전에 꼭꼭 막았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한별은 사랑을 잃었다. 가라앉은 눈으로 한별은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아직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요. 아직 혼자인 게 편하고 좋아요.” “그래요.” “근데 차민혁
소장 3,300원
금령
조아라
3.8(21)
―작은 도깨비 하나가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붉은 불을 가져올 소녀를 오래, 아주 오래도록 애타게 기다리고 있단다. 부모님과 함께한 등산에서 길을 잃은 연. 마침내 홀로 하산에 성공했을 때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푸른 눈과 은색 뿔을 지닌 도깨비들이 사는 세상이었다. 자신과 맞지 않는 이세계에서 점점 죽어가는 연은 지구로의 회귀를 갈망하지만 운명은 그녀를 놓아주질 않는다. '난 약속을 지켰어. 그러니 이제 네 차례야. 날 사랑하며 살아.' '
소장 3,800원
하이
조은세상
1.5(2)
귀족의 아버지에게서 버림 받아 아치레노 백작가에 팔려온 노예의 딸 카탈레시스. 갖은 학대를 받고 굶주리며 헐벗게 자라온 노예 소녀가 자라 어느덧 성년의 여인이 되었다. 결국 저주받은 파베리안 성을 도망치는데, 도망간 노예를 다시 찾아낸 새 주인은 백작가의 프레스톤 도련님. 그는 그녀에게 믿지 못할 청혼을 그녀에게 하고 마는데……. “결혼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프레스톤 도련님.” 그녀의 어깨에 새겨진 검은 표식을 발견해낸 프레스톤은 그녀에
소장 3,200원
당당당당
동아
4.0(677)
#현대물 #동거 #조직/암흑가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집착남 #짝사랑남 #동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상처녀 #까칠녀 #냉정녀 #피폐물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모럴리스 #잔인한남주 #전과자여주 겨울의 끝자락. 10년 만에 출소한 서연은 근처 정류장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도한과 재회한다. 어린 시절의 기억에 느끼던 반가움도 잠시. 의문스러운 그의 행동
대여 2,250원(50%)4,500원
소장 4,500원
켄
나인
3.7(1,637)
오빠가 죽은 뒤, 연서는 제 앞으로 사금융에 진 거액의 빚이 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당황한 그녀에게 접근한 채권자는 바로 연서의 옛 제자, 강이혁. “…이자 갚는 기한이라도 조금만 미뤄 주면.” “안타깝게도 선생님 오빠가 돈을 빌린 데가 은행이 아니라서.” 당장 이자조차 갚기 힘든 연서에게 이혁은 당혹스러운 제안을 한다. “간단하잖아요. 한 번 다리 벌리면 백씩 꽂아 준다고. 이런 장사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거 아녜요.” 옥죄는 이혁
일루션
로맨스토리
3.9(418)
〈강추!〉**본 도서는 2015년 2월 7일부터 본편내용 중 일부가 수정되었습니다. 구매하신 고객님께서는 재다운로드 부탁드립니다.*** 아, 아아. 더 소리 내 봐. 더. 더. 끊어질 듯 말듯 애절하게 이어진 신음소리는 어느새 울음을 띠었다. 나는 손등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 “사랑해.”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의미 없는 손짓을 멈추었다. 옆 차선에선 거대한 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