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바다라
로망띠끄
총 2권완결
5.0(1)
인간 사냥꾼, 호세에게 특별 지령이 떨어졌다. “난, 호세다.” 놓칠세라 다급한 소개가 이어졌다. 덩치 큰 자를 쓰러트린 사람답지 않게 맑고 선한 눈웃음이었다. 사단장 격인 자가 한 여자의 헬퍼라니! 좌천된 것인가? 묘한 얼굴빛으로 저를 올려다보는 제 또래와 시선이 엉켰다. 가슴이 욱신욱신 언제 저를 공격할까 두려워 다비다는 심장이 터져버릴 거 같다. “넌, 뭐야?” “나? 보다시피 위너지. 인간 사냥꾼.” . . . 벼랑 끝에서 어떤 선택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양윤소
라떼북
3.9(65)
셋은 늘 함께였다. 고등학생 때 만나 어느덧 서른둘. 하나는 사랑, 하나는 우정. 유라는 제 마음이 그런 줄로만 알았다. “같이 자자고?” “그러자고 하면 그럴 거야?” “뭐?” “그러자고 하면 그럴 거냐고.” 친구인 줄만 알았던 그가 전혀 다른 온도로 그녀를 붙잡기 전까지는. 서른의 첫 자락. 열일곱의 풋풋한 감정을 안고 나타난 어수룩한, 나의 침입자. 《서른, 손끝에서 떨리는》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