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
필연매니지먼트
총 4권완결
4.2(45)
어느 날, 언니가 남주와 헤어졌다. 힘들어하는 언니를 두고 볼 수 없어 남주의 기사단에 찾아갔다. 남주에게 언니의 진심을 알리고 두 사람을 다시 이어주는 게 원래 계획이었다. 하지만 찾아간 곳에 남주는 없고…….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 해.” “저, 저 사실 외계인이에요!” “더 좋네. 아주 흥분돼.” 웬 미친놈이 있었다. * * * 최악의 첫 만남이었다. 무서워 몸이 떨렸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나는 그림자처럼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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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플
CL프로덕션
4.3(6)
‘환생이냐 빙의냐, 그것이 문제로다.’ 트럭에 치인 후 낯선 세계에서 아기의 몸으로 눈을 떴다. 그때 당황하지 않았던 건 다 로판을 더럽게 많이 읽은 덕분이지. 대체 내가 무슨 소설에 빙의한 건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환생이라기엔 K-로판 남주가 아니라면 억울할 남자들이 너무 많았다. 게다가 흑표범이나 토끼, 설표 수인이나 마법이 실존하는 세상에서 똑같은 하루가 네 번이나 반복되는 일이 흔할 리는 없을 거 아니야? 그래서 빙의에 한 표 던지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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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나비
블라썸
총 3권완결
4.7(3)
실적 문제로 해체 위기에 처한 프리팜 연구소. 그리고 1년간의 유예 기간 동안 해결사로 투입된 ‘원기한’ 과장. 그는 첫날부터 일을 혼자 다 짊어진 야근 노예 ‘최가을’ 대리와 자꾸 부딪친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 후 어머니의 바에서 일을 돕던 기한은 도발적으로 차려입고 홀로 술잔을 기울이는 가을을 만나게 되지만 낮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다. 그녀의 아슬아슬한 유혹에도 기한의 철벽은 위태하다. 그 후로도 그녀는 위험한 밤마다 그를 찾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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