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양
텐북
총 2권완결
3.9(225)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피폐한 묘사, 폭력적인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전쟁에서 패배하며 나라가 몰락했을 때, 제게 남은 건 죽음밖에 없다고 믿었다. 그런데 잔혹하기로 유명한 전쟁광의 침실에 들어가게 되다니. “라샤르스는 멸망했습니다. 그대는 이제 내 노예이지요. 그러니 내가 예의를 갖춰 대해 줄 때 고분고분해지는 게 좋을 텐데, 샤라후예.” 일말의 자비도 없이 적을 베어 내던 남자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에스로시아
로아
총 4권완결
3.9(261)
[죽음의 사신이라고 불리우는 잔인한 성미의 ‘칼 제르’ 공주였으나 죽은 오빠를 대신해 왕자로 살아야 하는 ‘라네 공주’] 잘린 옷을 옆으로 젖혀버리니 도톰한 가슴은 출렁이며 그의 눈에 완전히 드러난다. 그제야 제르는 알게 됐다. 스스로 알 수 없었던 석연치 않았던 가시가 왜 마음에서 나부꼈는지 말이다. 아무리 남장 행세를 하고 있어도 냉철하고 짐승 같은 그의 예민한 본능은 라무가 여자인 것을 알아차렸다. “죽은 오빠 대신 네가 왕자 노릇을 해온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고요(꽃잎이톡톡)
러브홀릭
3.8(319)
도박에 빠진 오빠, 부잣집에 시집가는 게 인생 목표인 여동생. 이 두 사람만으로 벅찬 시나에겐 마주칠 때마다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앙숙이 있다. 콘라드 퍼시 공자. 콘라드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던 어느 날 오빠가 도박으로 집을 날려버렸다. 시나는 집을 되찾고자 콘라드를 모델로 한 연애 소설을 쓰게 됐지만 안드레이의 상술로 인해 오해를 사는데……. *** “시나, 내가 왔어…… 눈을 떠.” 콘라드의 목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 시나는 자리를 비명을
소장 600원전권 소장 3,800원
이윤주(소년정독)
다향
총 3권완결
4.6(3,142)
<강추!>[종이책2쇄증판]상단 새랑전에는 막돼먹은 노비 모달이 살고 있다. 아씨와 문 앞에서 마주치더라도 먼저 비켜서는 법이 없는 희한한 노비. 비키라 면박을 주면 무심히 제 할 말 다 한다. “내가 안 비켰냐?” 한 평생 인사하는 법이 없어 혼을 내도 역시 마찬가지. “뭘 어쩌라고 아침부터 난리야?” 주인을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노비 때문에 아씨와 모달은 철천지 원수 사이. 문제는 집주인 아씨가 노비를 짝사랑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이윤
소장 300원전권 소장 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