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해피북스투유
3.9(31)
어린 시절부터 아현의 꿈은 언제나 하나였다. 바로 첫사랑 무혁과 결혼하는 것. 오랜 짝사랑 끝에 연인이 되고 결혼에 성공했으나 그와 함께하는 생활은 생각처럼 달콤하지 않다. 잦은 유산과 차츰 쌓인 오해로 부부 관계는 소원해졌다.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족했지만…… 더는 해결할 수 없는 제 결함에 그를 위해 아현은 이혼을 결심한다. “우리 그만, 이혼할래요?” * 속이 뜨겁게 끓어올랐다. 목을 조르는 타이를 느슨히 풀며 서무혁은 남은 와인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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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시계토끼
4.2(268)
“여자 한 명을 죽여 주시오.” 평생 사람을 죽이면서 살아온 살수, 교흔. 이번에 그가 죽여야 할 이는 혼인을 하루 남겨 둔 여자, 화연이었다. “제발 살려 주세요! 누가 저를 죽이려고 해요!” 방해꾼들 때문에 첫 칼에 화연을 죽이지 못한 교흔은 그녀를 뒤쫓고, 교흔의 칼에 눈이 상한 화연은 그가 살수인지도 모른 채 그에게 매달려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잔금을 받기 전까지 화연을 살려 두기로 한 교흔은 그녀를 그의 거처로 데리고 간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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